8월 16일(수), 평통사 교육국이 주관하여 20일까지 진행되는 '평택에서 오키나와까지' 평화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14명의 기행 참가자들은 새벽 6시 20분부터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시작하여 출국 수속을 밟은 후 오전 9시 20분 비행기로 오키나와로 출발했습니다.
평통사가 대중사업의 일환으로 시도하는 이번 기행은 평택미군기지 확장으로 상징되는 주한미군 재배치가 주일미군에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미국의 군사전략적 이해가 동북아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생생하게 학습하기 위해 기획, 추진되었습니다.
처음 진행하는 이번 기행은 최선희 교육국장의 지휘 아래 회원사업팀 김현진 부장과 서울평통사 김슬기 홍보부장이 실무보좌로 함께 참가합니다.
이번 기행단은 서울평통사 김경자 회원, 중앙 실무자와 서울 평통사 회원의 자제분들과 친구 등 청소년 5명과 대학생 1명, 시민단체 활동가 1명, 향린교회 노은아 씨, 이은우 전 평택참여자치연대 사무국장, 사월혁명회 이낙호 공동대표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기행단의 순조로운 일정을 기원하며 좋은 성과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