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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1] 제26차 운영위원 온라인-서면 약식 총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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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 75년, 한국전쟁 70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의 한 길에 
새 평화세력 모아내자
!



26차 운영위원 온라인-약식 총회 


-일시 : 2020년 3월 21일(토) 오후2시
-장소 : 평통사 사무실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우려를 고려하여 26차 운영위원 총회는 온라인-서면 약식총회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3월 16일~20일까지 온라인-서면과 지역별 총회위원 모임(오프라인, 화상회의)을 통해 총회위원들의 의견과 안건 동의에 대한 결과를 약식총회를 통해 발표하고 안건을 승인하였습니다.   


3월 21일 오후2시, 평통사 사무실에서 문규현 상임대표 주재로 임종철 공동대표, 황윤미 서울대표, 오혜란 집행위원장, 김강연 사무처장과 상근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서면 약식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총회위원들이 약식총회를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하였습니다.  김강연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약식총회는 먼저 자주, 평화, 통일을 위해 헌신하다 돌아가신 선배 열사들과 평통사의 허세욱 열사, 홍근수 전 상임대표, 김창환 안동대표, 이종필 전 경기남부대표, 박종섭 전 광주전남대표, 박석률 중앙운영위원, 김판태 군산대표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민중의례로 시작하였습니다. 


 

재적 281명 중 온라인 재석 257명, 위임 1명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하고, 문규현 상임대표의 개회선언과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문규현 상임대표는 “남북미간 교착상태가 길어지는 것의 원인은 미국의 선비핵화 입장 등 대북적대정책에 있다.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와 있다.”며 “피폭 75년, 한국전쟁 70년을 맞는 올해, 평통사를 강화하고 평화통일운동을 활성화하여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정세를 타개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시대의 돌파구를 우리 힘으로 반드시 열어내자”고 했습니다.

 

황윤미 서울평통사 대표와 유영재 대전충청 운영위원을 서기로 임명하고, 2019년 감사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이어 온라인-서면 약식총회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총회위원 258명(온라인 257명 동의, 위임 1명)의 만장일치로 안건채택이 이루어졌고, 안건심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안건1] 회칙개정 추인 건에 대한 임종철 대표의 제안 설명이 있었습니다. 2019년 ‘기부금대상 민간단체’ 지정 신청(2019. 3. 29)을 위해 우리단체 회칙을 행정당국에서 요구하는 규정에 맞추어 우선 개정 시행하고, 추후 총회에서 회칙개정을 추인 받도록 하자는 감사의견에 따라 안건을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총회위원 258명(온라인 257명 동의, 위임 1명)의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습니다.  

 

[안건2] 2019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승인 건에 대한 김강연 사무처장의 제안 설명이 있었습니다.

2019년 평통사는 ‘평화 번영 통일의 새 시대 마중물이 되자! 새 평화세력 찾아내자!’는 사업 기조 아래 싱가포르 성명, 판문점·평양선언 이행을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실현이라는 전략적 과제를 일관되게 틀어쥐고 6.1미대사관 둘레행진, 7.27평화홀씨마당 등에 실천역량을 집중하여 대중적 실천을 일구었습니다. 정세의 진전을 가로 막는 한미동맹을 허물기 위해 방위비분담금 반대, 사드 저지, 한일지소미아 재연장 반대, 작전통제권 환수와 유엔사 해체, 국방예산 삭감 등 현안 실천을 적극 전개하여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길을 여는데 기여했습니다. 반면 1000명 목표였던 회원확대는 439명에 그쳤고, 노동자 농민 청년 등 부문에서 새 평화세력 찾기와 실천역량 확대 등 조직사업 측면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평통사의 올바른 정치·정책적 내용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SNS 홍보와 정세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실천 조직역량의 확대는 여전한 과제입니다. 총회위원 258명(온라인 257명 동의, 위임 1명)의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습니다.  

 

[안건3] 임원 및 중앙운영위원 선출 건, [안건4] 자문변호사 및 지도위원 추대 건에 대해 임종철 공동대표의 제안 설명이 있었고, 제출된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습니다. 



[안건5]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에 대해 오혜란 집행위원장의 제안 설명이 있었고, 총회위원 258명(온라인 257명 동의, 위임 1명)의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습니다.  
 

<2020년 사업계획 핵심 요지>

 

1. 피폭 75년 한국전쟁 70년 맞는 올해 휴전 67년 13차 평화홀씨마당을 평화통일운동의 대표적 행사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

2. 지구상 어느 나라보다 핵전쟁 발발 위험이 높은 한반도에서 핵전쟁 방지를 위해 핵무기금지조약 가입 촉구운동을 국제서명운동과 발맞추어 전개하겠습니다. 

 

3. 한미연합훈련, 방위비분담금, 작전통제권 등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에 장애물인 한미동맹의 제문제에 대해 한미동맹 새판짜기 관점에서 대응해나가겠습니다. 
 

4. 기지, 무기, 훈련을 묶어서 추적, 조사하고 현안으로 발굴하여 평통사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한미동맹 허물기 사업을 지역, 전국차원에서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국방예산 삭감에 더 힘쓰겠습니다. 
 

5. 평통사 페이스북 친구 1만명으로 확대하는 등 SNS홍보를 강화하고 하고 정세의 고비마다 3000의 촛불을 모아낼 수 있도록 회원확대 1000명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청년 조직 강화에 힘쓰며 부문 지역 별로 회원확대와 새 평화세력 찾기에 전력을 다하여 평통사가 평화통일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댓글로 총회위원들이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이어 3/16일~20일까지 수렴한 운영위원 총회위원들의 온라인-서면, 지역별 총회위원 모임에서 나온 질문과 의견을 오혜란 집행위원장이 소개하였습니다. 문규현 상임대표가 총회위원들의 의견은 (21기) 1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논의 후 반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총회위원 의견>

 

- 대중적인 전개가 가능한 매체를 많이 개발해주면 좋겠습니다.
- 부채해결을 위하여 특별회비 납부ㅡ1차례에 한시적ㅡ를 제안합니다.
- 핵무기반대 서명 우리 정부나 국회에도 보내자. 
- (원폭 가해 책임을 묻기 위한) 미국과 일본을 민간법정에 세운다는 것도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 코로나 사태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조직운영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온라인 교육이나 강좌(유튜브, 팟캐스트 활용) 제작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 있습니다. 
- 방위비분담금 반대투쟁 지속적으로 끝까지 하자.
- 부문별-작가 모임도 구체적으로 계획하여 새 평화세력 회원이 확대,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핵무기 금지조약 가입 서명운동의 경우 핵무기의 반인륜성, 미국의 만행 등 감성적인 부분을 호소하는 방식과 잘 결합해서 진행되어야 한다
- 공부 등 모임 때 꼭 주변 지인 1명씩 데리고 올 것을 제안합니다.
- 4월 총선 출마자들에게 평통사의 내용, 요구사안들을 묻고, 요청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은가"는 질문과 의견 드립니다.
- 젊은 회원이 적어서 젊은 회원을 많이 데리고 와야겠다.
- (평통사 공부을 할 때마다) 벅차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 가족부터 회원가입을 시켜야겠습니다.
- 통일이야기를 듣다보면 결국 한미동맹에 이르게 되는데, (한미동맹 문제점)을 카드뉴스 활용해서 알리면 좋겠습니다.
- 시민평화아카데미를 개최해서 평통사 내용을 더욱 알리자. 
- 남은 생애(종신 헌신) 평통사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7.27 사전홀씨마당을 합창홀씨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행사로 잘 치러보자.
- 평통사 내용을 쉽게 정리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제일 중요한 과제다.
- 평화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을 만들자.
- 회원들이 한 가지 사업이라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 핵무기금지조약을 통해 대중적 폭을 넓히고 그 속에서 적극적으로 회원을 조직하자.
- 지역특화사업-군산미군기지 관련 대응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


안건 심의를 마무리 하며 문규현 상임대표는 “정세가 복잡하고 평화통일운동이 매우 취약한 조건에서 평통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실천과 홍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전개하며 조직을 양질적으로 더욱 확대하기 위해 회원을 확대하고 학습과 실천을 더욱 강화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평통사의 강화는 평화통일운동의 장래와 직결된 중차대한 과제”라는 점을 명심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윤미 서울평통사 대표가 서기록을 낭독한 후 폐회를 선언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뜨거운 마음으로 2020년을 열고, 올해도 평화·번영·통일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더욱 힘차게 해 나갑시다!!
함께 해 주신 전국의 총회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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