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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방한에 즈음한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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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1년 10월 24일 (일) 오전 8시~11시   • 장소 : 서울롯데호텔 정문 앞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방한에 즈음한 1인 시위 

 

 

롯데호텔 정문 앞에서 성김 대북특별대표 방한에 즈음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오늘(24일)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진행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일정 정도의 문안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종전선언’과 한미 양국이 실무협의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힌 한미 공동 대북 인도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미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했던 종전선언이 이제껏 실현되지 않은 이유는 정치적 선언인 종전선언 조차 미국의 승인을 받으려는 문재인 정부 대미 굴종적 자세와 대북적대정책을 유지, 강화하며 종전선언을 반대해 온 미국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한미당국은 이제라도 종전선언을 계기로 남북/북미 대화를 재개하고 평화협정 체결(대북안전보장 제공)과 한반도 비핵화를 동시적‧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한편 한미 당국은 대화 재개를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이야기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대북적대정책과 제재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성김 대표 역시 “우리는 또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대북제재를 유지할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사 분야는 물론 석유와 기계류, 현금 반입을 금지하고 석탄, 섬유, 수산물의 수출마저 금지하는 대북제재야말로 북한 경제 전반과 민생을 옥죄어 북한의 인도적 위기를 초래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전선언하고 평화협정 체결과 한반도 비핵화 동시/단계적 실현을 촉구하는 평통사 회원들

 

 

이에 평통사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회담이 열리는 롯데호텔 정문 앞에서 성김대표를 포함한 회담에 참가하는 한미 당국자들에게 즉각적인 종전선언, 그리고 평화협정 체결과 한반도 비핵화의 동시적‧단계적 실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오전 8시 30분경 회담에 참여하기 위해 들어가던 성김 대북특별대표의 차량과 조우하여 성김 대북특별대표가 차창으로 평통사 회원이 들고 있는 피켓을 보고 회담장으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또 지나가던 시민이 "하루빨리 종전선언하고, 평화협정도 실현되어야 한다"며 1인시위를 응원하고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습니다.
 

평통사 회원들은 회담이 끝나는 시간까지 1인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종전선언의 즉각 실행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체결의 동시‧단계적 실현을 통한 한반도 항구적인 평화를 염원하는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1인시위는 연합뉴스, 뉴스1에서 취재 보도하였습니다.

 

 

기사보기

뉴스1 평통사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비핵화 실현 촉구 1인시위'

연합뉴스 평통사 회원 '종전선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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