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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6/17~22 미 핵잠수함 입항 규탄 확장억제 정책 폐기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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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시 : 2023년 6월 17일(토)~22일(목) • 장소 : 백운포, 서면역

 

미 핵잠수함의 부산 입항 규탄 ! 확장억제 정책 폐기!

미 전략자산 전개 반대! 한미연합 훈련 반대! 1인 시위

 

 

6월 16일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SSGN)이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은 22일까지 부산에 머물면서 한미 연합특수전훈련 등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은 이번 미시건함 기항은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한미동맹의 압도적 능력과 태세를 보여준다”며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제고한다는 '워싱턴 선언' 합의사항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등 확장억제 정책의 강화는 한반도와 동북아를 극단적 핵 대결로 내몰고 민족 공멸의 핵전쟁 위기를 불러오며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가 강화되면 될수록 이미 일상화된 핵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유사시 핵 의존도를 높임으로써 그만큼 한반도 핵전쟁 위험을 더욱 높이고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극한의 핵 참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더구나 확장억제 정책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보유, 핵능력 강화를 초래한 원인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요원하게 만들 뿐입니다. 또한 확장억제 정책은 핵사용 위협을 기본으로 한 핵 대결 정책으로, 무력 사용 위협과 사용을 불법화한 유엔헌장 2조 4항을 위반하는 불법입니다.

 

이에 부산평통사는 미 핵잠수함의 부산 입항 규탄, 한미연합 훈련 반대, 확장억제 정책 페기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연속 1인시위를 전개할 예정입니다.

 

[1일차 / 6월 17일]

 

 

1일차 1인 시위는 부산 서면역 지하상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1인시위 피켓에 관심을 보이며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노인 한 분이 시비를 걸더니 순식간에 보수 세력들이 몰려와 시위를 방해하고 1인시위 참가자에게 욕설을 하기 시작하며 항의에도 불구하고 피켓을 강제로 접는 등 폭력을 가했습니다. 부산 평통사가 창립되고 서면역에서 많은 1인시위를 진행했지만 이런 보수세력의 폭력은 처음이었습니다.

 

이 같은 보수세력들의 집회 방해와 폭력이 기승을 부릴 것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부산평통사 회원들은 꿎꿎이 확장억제 정책의 폐기와 미 전략자산 전개 반대 실천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회원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일차 / 6월 18일]

 

2일차 1인 시위는 핵 잠수함이 정박해 있는 백운포 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미국의 핵 잠수함이 육안으로 잘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핵 전쟁을 불러올 핵 잠수함의 전개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했습니다. 

 


 

오후에는 부산 서면역에서 핵잠수함 입항 규탄! 한미연합 훈련 반대! 확장억제 폐기를 촉구하는 48차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보수세력들의 집회 방해와 폭력행위가 있어 조금 걱정했지만 큰 충돌없이 평화행동을 진행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 미 핵잠수함 부산 입항에 "핵대결은 공멸" 1인시위

 

 

[3일차 / 6월 19일]

 

미 핵잠수함 입항 규탄! 한미연합 훈련 반대! 확장억제 폐기 촉구 3일차 1인 시위는 서면역 지하상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지나가며 피켓을 유심히 보기도 하였습니다. 

 

 

 

 

[4일차 / 6월 20일]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SSGN)인 '미시건함'이 지난 16일부터 나흘째 부산항에 입항해 있습니다.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강화 등 확장억제 정책의 강화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핵대결을 더욱 격화시킵니다. 핵대결은 공멸을 부를 뿐입니다.  한미가 진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원하거든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를 즉각 중단하고 확장억제정책을 폐기해야 합니다. 

오늘도 핵추진잠수함 입항 규탄! 한미연합 훈련 반대! 확장억제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서면역에서 진행하였습니다. 

 

 

 

 

[5일차 / 6월 22일]

 

6월 16일 부산에 입항했던 미국의 핵잠수함(SSGN)이 한국 해군과 연합 특수전 훈련을 마치고 22일 한국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전략핵잠수함(SSBN)을 포함한 미국의 핵 전략자산의 한반도 인근 전개를 정례화해 한미 확장억제의 상시성을 확보할 것” 이라고 강조하고, 미국 국방부도 미 전략자산을 한국에 계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략자산의 전개가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가 강화되면 될수록 이미 일상화된 핵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유사시 핵 의존도를 높임으로써 그만큼 한반도 핵전쟁 위험을 더욱 높이고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극한의 핵 참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핵대결을 격화시키고 전쟁의 위험을 높이는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는 중단되어야 하고 확장억제 정책은 폐기되어야 합니다.

 

22일 미 핵잠수함 부산 입항 규탄! 한미연합 훈련 반대! 확장억제 정책 폐기 1인 시위는 서면역에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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