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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6/22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62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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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6월 22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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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21일), 정부가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과 편법, 꼼수와 기만으로 일관한 요식적 행정 절차를 마치고 이제 기지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뤄진 인력·물자·유류 지상 수송과 미군 출입도 더 큰 규모로, 더 자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맞물려 한미일 군사협력도 잰걸음을 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핵 대결과 위기를 고조시키고, 한국이 세계적/지역적 패권을 누리려는 미국과 일본의 안보적 이해에 철저히 복속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무엇보다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저지를 위한 362번째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마을회관 도로에 모여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6시 55분 : 사드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자문위원은 1970년 대표적인 농민운동이었던 '함평고구마투쟁'을 소개하며 "끝까지 싸워 이겨낸 이 투쟁처럼 사드철거투쟁도 결국 승리할 것이다. 우리는 보다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싸움이다."고 힘주어 발언합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이 배치되기 시작합니다. 곧바로 참가자들을 강제 이동시킵니다. 경찰의 행태가 최근 들어 더욱 폭력적으로 변하는 모습입니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강력하게 저항합니다.

 

 

오전 7시 30분 :주민들이 끝까지 남아 저항합니다. 한맺힌 눈물을 흘립니다. 모든 참가자가 이동되자 공사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오전 7시 35분 : 마을회관 앞에서 정리집회를 하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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