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12. 31] 사드배치 철회 박근혜 퇴진 촉구 긴급 평화행동 및 송박영신 10차 범국민행동의 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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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철회 박근혜 퇴진 촉구 긴급 평화행동 및 송박영신 10차 범국민행동의 날 
2016년 12월 31일 롯데백화점(을지로 입구)/광화문 KT/청운동사무소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박근혜 즉각 퇴진과 조기탄핵,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범국민 행동의 날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만 90만명이 모여 두 달여 동안 전국적으로 촛불집회 누적 참가자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촛불집회 참가 누적인원 10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폭죽>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성주/김천/원불교와 함께 4시부터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사드배치 철회! 박근혜 퇴진 촉구 긴급 평화행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긴급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국방부와 사드배치부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에게 사드 부지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사드부지 제공 중단을 롯데에게 촉구하는 긴급 평화행동 참가자들 >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롯데가 만약에 사드배치 부지를 국방부에게 제공한다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기에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롯데가 재벌총수의 처벌을 피하고 면세점 사업권을 얻기위해 국방부와 검은 뒷거래를 하려는 의혹이 있다고 제기하면서 롯데는 소탐대실을 하지 말고 잘못을 저질렀다면 당당히 처벌을 받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기업으로 거듭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더불어 민주당에게 사드 배치 절대불가를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꼬집으면서 문재인, 이재명 등 대권주자들도 눈치를 보지 말고 사드배치 절대 불가, 완전 폐기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이번 긴급 평화행동에 참가한 김천시민대책위 김종경 위원장은 사드는 대한민국 국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사드배치부지 협상에 대하여 재벌의 비리와 재벌 총수의 구속을 면하기 위한 비밀스러운 뒷거래가 없지 않고는 롯데가 이렇게 국방부와 협상에 임하지 않을 것이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나아가 김종경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대한민국 국민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롯데는 대한민국에 필요 없는 기업이라며 사드배치 부지를 제공하는 롯데를 절대로 한국기업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 롯데는 사드 부지 제공을 거부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오늘 긴급 평화행동에는 성주 지역의 노래모임 ‘예그린’과 김천 ‘율동맘’ 의 노래와 율동 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긴급 평화행동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송박영신 10차 범국민행동이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을 진행하였고 미 대사관 앞에 있는 차벽에 스티커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힘찬 율동을 하고 있는 김천 '율동맘'>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6시부터 광화문 KT 앞에서 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드한국배치 철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며 서명에는 1063명이 참여해 주었으며 모금도 31만 3천원이나 되었습니다.  

    

광화문 KT 앞에서 진행한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농단 정책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티커 설문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최순실 개입 의혹 사드’ 설문에는 73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638명의 시민이 백해무익하므로 철회해야를, 62명의 시민은 일단 중단 차기정부 재검토를,  32명의 시민은 계획대로 추진을 선택하였습니다. 


‘퇴진 촛불 와중에 기습 체결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스티커 설문에는 76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730명의 시민이 일본군의 한반도 재침략을 불러오기 때문에 폐기해야를, 25명의 시민은 북한 위협 때문에 필요하다에, 나머지 7명은 잘 모르겠다를 선택하였습니다.  


7시부터 9시30분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본대회가 진행되었고 이후 청와대를 향한 행진이 진행되었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멈춰 사드배치가 적힌 큰 피켓을 들고 행진에 참여하였으며 중간에 시민들이 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은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박근혜 정부의 적폐청산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2016년 마지막 날 진행한 촛불집회에는 서울, 인천, 경기남부 회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2017년에도 박근혜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는 계속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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