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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평화의 한 길 고 김판태 군산평통사 대표 1주기 추모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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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년 10월 13일 오후 2시, 장소 : 마석 모란공원

 

자주 평화의 한 길
고 김판태 군산평통사 대표 1주기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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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태 대표 추모 영상 보기

2018년 장례식 다시 보기

 

10월 13일 마석 모란공원에서 자주의 한 길, 평화의 한 길을 뚝심있게 걸었던 고 김판태 군산평통사 대표의 1주기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김판태 대표를 떠나보낸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추모제에는 김 대표의 부모님과 부인, 딸, 동생들과 유족, 고영대 공동대표와 중앙 상근자들, 군산 박운옥 대표와 회원들, 익산 김대송 대표와 회원들, 서울 황윤미 대표와 회원들, 부천 신정길, 주정숙 대표와 회원들, 인천 김성태 대표와 회원들, 광주 정규영 대표와 회원들, 대전충청, 부산의 회원들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고 김판태 대표 추모제에 참가한 이들과 함께

 

묵념을 하는 참가자들

 

첫 순서로 고인을 기리며 민중의례를 하고 고인의 약력을 익산평통사 김대송 대표가 낭독했습니다.

 

약력을 발표하는 익산평통사 대표

 

이어 추모사에 부천평통사 신정길 대표는, “우리가 함께 이루고자 했던 게 하나도 이뤄지지 못한 채 세월만 흐르는 건 아닌지... 내 후배지만 나보다 앞서간 선배였고, 전사였다.”며 김 대표를 그리워했습니다. 이어 “그대의 활동과 전설이 후대에 이르도록 김 대표의 뜻 이어 활동해나가겠습니다.”라며 함께 노래 <부용산> 듣기를 청했습니다.

 

부천평통사 대표가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다음 추모사로 김판태 대표의 뜻을 이어 군산평통사를 책임지고 있는 박운옥 대표가 했습니다. 박 대표는, “대표님. 허망히 가서 지금도 가슴 먹먹합니다. 군산에서 대표님 추모행사와 효순미선 추모공원 조성기금 마련 콘서트 했어요. 그동안은 대표님 혼자 했을 텐데 너무나 죄송해요.”라며 전날 치러진 행사에서 한 군산지역 활동가의 시를 빌어 아래와 같이 다짐했습니다. 


‘미군에 맞서 가장 먼저, 가장 앞서 달려갔던 그대의 활동을 우리가 온몸으로 기억하며 우리가 평화와 통일의 길로 이어가리라. 우리는 그간 앞서가는 그대의 등을 보고 따라가기만 했는데 이젠 용기 내어 같이 나가자’


이 글귀를 들은 참가자들은 다 같이 공감했습니다. 

 

현재 군산평통사 대표

 

이어 군산평통사 김상덕 회원의 문병란 시인의 ‘새벽이 오기까지’ 추모시를 낭독하였고, 다음으로 군산평통사 조영환 사무차장이 추모곡 ‘끝내살리라 오직 평화의 한길’을 부르고, 군산 합창홀씨가 ‘동지를 위하여’를 불렀습니다.

 

군산 합창홀씨의 추모공연

 

다음 순서로 김판태 대표의 생전 육성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육성에는 “판문점 선언, 싱가포르 성명을 이행해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올바른 입장 가지고 활동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어 활동보고에 군산평통사 조수현 청년 회원이자 운영위원이 “평화사랑방의 교육과 실천, 727 평화홀씨 한마당 행사를 참가하며 군산의 유일한 평화통일단체인 평통사를 잘 세워보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군산 운영위원들이 박운옥 대표님 중심으로 힘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봐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군산 회원의 활동보고

 

유족을 대표해 동생 김건우님은, “1년이 어느덧 훌쩍 지났습니다. 저희 형을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형은 중학교 때 철학에세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전태일 평전을 읽어보라고 전해줬었습니다. 매년 노동절은 형제상봉의 날이었습니다. 형님의 활동을 어느새 제가 따라가고 있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유족을 대표하여 동생 김건우 회원

 

순서를 모두 마치고 “김판태 대표님 뜻 이어받아 자주평화의 길 가자.”, “평화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열자.”, “대표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다같이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부르고 헌화와 절을 한 후 추모제를 마쳤습니다.
 

김판태 대표의 어머니가 술을 따르고 있다

 

참가자들의 헌화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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