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5/01/07] [1/5팽성촛불]전농 조국통일위원회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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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어김없이 팽성주민들은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127일째 비닐하우스 안이 너무나 비좁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 많은 분들이 1시간을 서서 촛불을 밝힙니다.

우리땅을 지키기 위한 촛불행사 127일째
새해에도 어김없이 팽성주민들은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127일째 비닐하우스 안이 너무나 비좁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 많은 분들이 1시간을 서서 촛불을 밝힙니다.
앉은 자리의 주민들은 서로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추운겨울을 따스하게 만들어 갑니다.

▲하우스를 가득 메운 주민들과 전농 회원들
김용한 평택대책위 상임대표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정말 하우스 안이 꽉차니 보기 좋고, 힘이 납니다..후손들에게 아름다은 땅을 남겨주기 위해 끝까지 싸웁시다."라며 평택대책위도 힘차게 싸워나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전농 조국통일위원회 분들이 광주와 매향리를 거쳐서 이곳 팽성으로 수련회를 오셨습니다.
오후 5시쯤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를 둘러보고 촛불행사에 참여 하셨습니다.

▲전농 조국통일위원회 한도숙 위원장과 지역 위원장
전농 조국통일위원회 한도숙 위원장과 각 지역 위원장은 "하우스가 좁지만 이 촛불이 큰 물결이 될 것이다. 반드시 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고 통일된 나라를 만들자"라고 격려와 각오를 밝혀 주셨습니다.
또한 "농토는 농민들의 목숨이다. 아무리 백번을 양보해도 안된다. 미국의 압력에 의해 쌀 수입개방을 하고 땅도 빼앗고 미군의 전쟁터로 만드는 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용서 받을 수 없다."라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촛불과 가족의 촛불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가족이 모두 함께 한 촛불행사였습니다.
새해에는 촛불을 밝힌 그 마음 마음의  모든 바램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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