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5/02/02] [기자회견 보고] SPI 1차 회의에 즈음한 국회의원, 사회단체 합동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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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의원,사회단체합동기자회견문.hwp
민주노동당 권영길의원과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 등은 2월 2일 오전 9시 20분, 국회 본관 1층 기자실에서 2월 3일에 열리는 한미동맹 안보정책구상(SPI) 1차 회의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하여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의 성격변화는 주변국가들을 불필요하게 자극해 군비경쟁을 촉발시킴으로써 우리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며 중국과의 적대관 계가 초래될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하였습니다.
평통사와 민노당 등은 이어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해치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한미동맹의 지역동맹화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SPI 회의는 미국의 요 구가 일방적으로 관철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뜻과 의지를 반영하여 군사적 자주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그리고 투명한 절차를 밟는 것을 전제로 하여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들은 향후 "주한미군 역할확대와 한미동맹의 퇴행적 전환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원내외를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과 민주노동당 외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평화를 만드는여성회, 평화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였고,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 민노당 권영길 의 원, 실천연대 권오창 상임대표, 평화여성회 최선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 기자회견문 첨부파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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