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3/10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91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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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3월 10일(금),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의 강제동원 배상 책임에 면죄부를 주고, 피해자들의 요구를 철저히 외면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 입장은 한일 과거사 문제의 봉합과 졸속 처리를 통한 한일동맹 구축으로 대중국 대결에 한국을 동원하려는 미국의 요구를 충실히 따른 것입니다.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와 군 당국의 움직임도 보다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한미일 안보토의도 개최될 예정이며, 한미일 간 군사훈련도 실시합니다. 

 

한미일 3국이 서두르고 있는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있듯 사드와 그 성능개량, '사드기지 정상화'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오늘도 불법 사드공사를 저지하기 위한 소성리 평화행동은 계속됩니다. 291번째 평화행동은 김선명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로 시작합니다. 김선명 교무는 "불법 사드의 철거를 기도한다. 소성리에 평화를 기도한다. 김천의 평화를 기도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한다." 며 사드 철거의 의지와 마음을 모으자고 이야기 합니다. 

 

 

오전 6시 50분 : 사드기지 공사를 하는 인부들의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오전 7시 30분 : 농부들이 땅을 일구어서 곡식을 만들어 내듯이 평화를 위해서 우리도 노력해야 한다며 참가자들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참가자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며 평화행동을 마무리하고 일인시위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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