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3/30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05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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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3월 30일 (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윤석열 정부가 이르면 7월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해 이른바 '사드기지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사드를 정식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에는 한미일 연합훈련도 예정되어 있는 등 3국간 군사협력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이 서두르고 있는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소성리 주민과 평화지킴이들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 인부 앞을 막아섰습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있듯 사드와 그 성능개량, '사드기지 정상화'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사드를 철거하는 투쟁은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해 우리의 생명과 자산을 담보로 잡는 부조리와 부정의에 맞서는 투쟁입니다. 때로는 그 끝이 언제일지 아득하기만 하고, 무자비한 폭력에도 부딪히지만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벚꽃이 만개한 소성리의 아침, 오늘도 어김없이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마을길 앞으로 나왔습니다. 불법사드공사 장비반입을 막기위해 305차를 맞이하는 빛나는 투쟁을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갑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몸을 풀고 마음을 모아 봅니다.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평화기도회를 시작으로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0분: 대구평통사 박석민 회원이 발언에 나섭니다. 미국의 요구에 철저히 따르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뜻, 국민의 요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미국의 요구를 따르는 영업사원이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사드는 미국에 의해, 미국을 위한, 미국의 무기"라며, 불법사드 배치 뿐만 아니라 얼마전 있었던 주한미군긴급작전 요구에 따른 원격 발사 훈련, 사드기지 공사로 방위비분담금 불법 전용,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매국 외교 행위 등 미국의 요구를 충실히 따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합니다. 



 

오전 7시 10분 : 다음으로 소성리 지킴이 강형구 장로가 개신교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경찰들이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기 위해 마을 아래로 줄지어 내려옵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들은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25분 : 경찰들에 의해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모두 끌려나왔습니다. 텅빈 마을 앞길에 불법사드 공사 차량이 지나갑니다.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끝까지 피켓팅을 하며 구호를외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더 이상 미국의 호구로 살고 싶지 않다. 당당하게 떳떳하게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끝까지 불법사드 철거를 위해 나설 것이다."라고 말하며 "불법사드 철거!" "불법공사 중단!" "사드빼야 평화!" 등 구호를 힘껏 외칩니다.  

 

 

오전 7시 30분 : 평화행동에 참여한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다시 모여 마무리 집회를 이어갑니다. 오늘 참가한 소감과 서로 격려의 인사를 나누며 오늘 진행한 평화행동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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