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4/5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09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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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4월 5일 (수),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4월 3일-4일, 제주 남방에서 한미일 대잠훈련과 수색구조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이 "3국 간 안보협력 강화 기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3국 협력을 통한 한미일 동맹 구축 시도가 잰걸음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윤석열 정부가 이르면 7월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해 이른바 '사드기지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사드를 정식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이 서두르고 있는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소성리 주민과 평화지킴이들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 인부 앞을 막아섰습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있듯 사드와 그 성능개량, '사드기지 정상화'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사드를 철거하는 투쟁은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해 우리의 생명과 자산을 담보로 잡는 부조리와 부정의에 맞서는 투쟁입니다. 때로는 그 끝이 언제일지 아득하기만 하고, 무자비한 폭력에도 부딪히지만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진밭교에 강한 바람과 비가 오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어김없이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불법적인 사드 공사를 막아내기 위해 진밭교에 모였습니다. 강한 바람과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힘차게 제309차 평화행동 시작합니다. 강형구 장로의 인도로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7시 : 사드기지 공사를 하는 인부들의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이 불법사드가 철거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구호와 함께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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