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11/16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459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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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 일시 : 2023년 11월 16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마을회관
 


(* 금일 라이브 방송은 사정상 진행하지 못한 점을 알립니다.)

 

 

지난 11월 12일, 한미일 국방장관은 회의를 통해 3국간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12월 중에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정보 공유 차원을 넘어 한미일 3국 MD(미사일방어)의 통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한미일 군사협력이 동맹 차원으로 높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의 MD가 미일의 MD에 전면 편입되고 그 하부체계로 복속되는 것입니다.

 

또한 한미일 3국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다년간의 3자훈련 계획 수립을 연내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또한 한미일 동맹 구축을 위한 것으로 설리반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한미일 군사훈련 강화가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 3국간 공식적인 동맹과 상호방위조약을 맺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한미일 MD와 동맹 구축이 더욱 가속화, 제도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40분 : 오늘도 칼날처럼 차가운 새벽을 뚫고 10여 명의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소성리 마을회관에 모였습니다.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제458번째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5분 : 첫번째 발언은 서울평통사 황윤미 대표가 시작합니다.

 

 

오전 7시 9분 : 다음으로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개신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7시 20분 : 기독교 평화기도회 중 경찰이 난입하여 강제진압을 시작합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불법을 비호하는 경찰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사드는 불법이고 점령이다!”, “우리는 끝까지 길거리에 앉아 우리의 자주와 독립을 요구할 것이다!”, "불법사드 철거하라!"

 

 

오전 7시 30분 : 경찰에 의해 끌려나온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불법공사 차량을 향해 피켓팅을 이어갑니다. "소성리는 주민의 땅이다", "미군에게 소성리를 내줄 수 없다", "공사차량은 돌아가라"

 

 

오전 7시 40분 :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마무리 집회를 이어갑니다. 칼날 같은 새벽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투쟁에 나선 모두를 격려하며, 오늘 평화행동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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