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군축

[2009/09/12] 군산 평화대행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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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기지 확장저지, 이전이 취소된 아파치 헬기부지 반환, 직도폭격장 폐쇄, F-15 순환배치 규탄 등을 요구하며 진행된 2009 군산평화대행진에 전국에서 2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평화대행진에서는 2007년 확장된 아파치 헬기장 주변과 격납고, 탄약고 주변을 행진하며, 군산기지 문제점의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군산기지 주변 5Km를 도보를 행진하며, 기지 문제점에 대한 해설교양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4Km 지점에서는 약 500m 구간에서 인간띠잇기 행사를 통해 군산기지 확장 저지에 대한 결의를 높였습니다.
평화행진 이후에는 문화제가 열려 돌아가신지 100일 되신 강희남 목사님 추모행사, 평화협정 운동의 절박성을 호소한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의 정치연설과 각종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 최근 북미관계를 둘러싼 정세와 미군 철수 투쟁의 가능성과 현실성에 대해 연설하는 유영재 팀장. "미군은 지상군이 철수하더라도 공군전력은 끝까지 남겨두려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군산기지 확장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 투쟁이 필요하다"

△ 일본 오키나와와 가나가와 등에서 온 활동가들. 일본의 주일미군기지 재편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문규현 신부님과 일본에서 온 활동가가 결의문을 읽었습니다.
군산, 익산, 전주, 김제부안, 광주전남, 대전충남, 경기남부, 부천 등 각 지역 평통사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서 미군기지 투쟁에 대한 평통사 회원들의 적극성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평협캠페인도 진행하여 지역별로 분류된 추진위원으로 군산 6명, 전주 3명, 익산 1명, 광주전남 1명, 길잡이는 군산 8명, 회원은 군산 3명, 익산 2명, 전주 1명 등이 조직되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특히 교통체증 중에도 먼 거리를 달려오신 수도권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 행사를 마치고, 결의를 다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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