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1] 허세욱 열사 13주기 공동참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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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욱 열사는 두 여중생 투쟁을 계기로 불평등한 한미관계, 민족문제에 관심을 갖고 2004년 평통사에 가입하고 굴욕적인 용산기지이전협상 반대, 평택미군기지 확대 반대등 자주평화투쟁에 적극 참여하셨습니다. 2007년 4월 1일 오후 3시 55분, 망국적인 한미FTA 협상이 강행되고 있는 하얏트호텔 앞에서 분신으로 항거. 2007년 4월 15일 오전 11시 26분 한강성심병원에서 운명하셨습니다. 현재 마석 모란공원에 잠들어 계십니다.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해서 전국에 있는 미군기지에 뿌려서
밤새도록 미국놈들 괴롭히게 해주십시오. 효순·미선 한을 갚고……"
-고 허세욱열사 유언중에서
*허세욱 열사 추모영상 보기 https://youtu.be/e0NkTyaO7G0
4월 11일(토),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허세욱 열사 묘역에서 13주기 공동참배를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추모제는 없고, 공동으로 참배만 올립니다.
(문의. 황윤미 서울평통사 대표. 010-5495-6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