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7. 3. 1~]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중단 촉구 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및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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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중단 촉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2017년 3월 1일(수) 10시 광화문 KT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이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이번 키리졸브/독수리연습에는 미국의 전략자산이 대거 한반도에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이 담긴 ‘4D 작전개념’이 더욱 구체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반도에 군사적 위기를 고조시키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번 키리졸브/독수리연습에는 핵 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하여 미국의 각종 전략자산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제기하면서 특히 대북 선제타격의 핵심 전력으로 간주되는 F-35B 편대도 투입될 예정이라며 이는 한반도에 평화를 해치고 북미 간, 남북 간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켜 한반도 핵과 평화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며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의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한미연합연습으로 인한 군사적 위기의 고조는 동북아에서 MD 및 동맹을 구축하려는 미국과 일본에게 기회와 명분을 제공한다고 제기하면서 특히 이번 연습에는 어떤 형태로든 일본군이 참가할 가능성이 높고, 사드 운용절차에 대한 연습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동북아에서 군사적 대결을 격화시키게 될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의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한미당국의 대북 공격적 전쟁연습의 강화는 북한의 반발은 불러와 한반도의 군사적 대결을 격화시켜왔다고 제기하면서 한미당국은 불법적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을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이에 상응하여 북한도 핵과 미사일 실험을 유예함으로써 지긋지긋한 대결의 악순환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뉴시스, AP 등 국내외 언론들이 취재를 하였습니다. 



한편, 광주, 목포, 전북지역에서도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이 3월 2일 진행되었습니다. 


전북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광주 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목포 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부산에서도 3월 6일 해군작전사령부 앞(백운포)에서 박근혜퇴진부산본부 주최로 기자회견을 진행했으며
부산평통사는 기자회견 직후 핵항공모함 칼빈슨 호와 키리졸브 독수리연습 중단 촉구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 1인시위는 15일까지 매일 계속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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