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7. 11. 28] 국방부 앞 186차 평화군축집회

평통사

view : 1708

국방부 앞 186차 평화군축집회 
2017년 11월 28일(화) 11시 30분 국방부 정문 

미국의 핵 항공모함 3척이 동시에 한반도에 전개되어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전개한데 이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의 전략자산인 F-22 6대와 F-35A가 동원된 한미연합 공군훈련이 실시됩니다. 

미 전략자산이 동원된 한미연합 공군훈련은 한반도 전쟁위기와 핵 대결을 격화시킬 뿐 북한의 핵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북한의 핵문제는 군사적 압박이 아닌 조건 없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186차 평화군축집회를 통해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한미연합훈련의 중단과 조건 없는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평통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이번 한미연합 공군훈련에 동원되는 F-22와 F-35A는 대북 선제공격을 위한 무기로 북한의 반발을 불러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제기하면서 이는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더욱 높일 뿐 아니라 북핵 문제의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게 될 것이라며 미 전략자산의 전개와 한미연합 공군 훈련의 중단을 국방부에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평통사는 지속적으로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위한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하고 한미연합훈련을 강화하면서 북한에게 ‘대화에 나서라’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제기하면서 한미연합연습의 중단을 통해 북한의 핵과미사일 실험의 중단을 이끌어내어 조건 없는 대화 재개를 위한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평화군축집회에서는 성능결함으로 전력화가 중단되었던 ‘수리온’ 한국형 기동헬기의 전력화 재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헬기전력은 양과질 모두 한국이 북한을 월등히 앞서고 있으며, 도태대상 헬기인 500MD와 UH-1H 역시 관리만 잘한다면 지금도 충분히 작전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고 제기하면 성능결함이 계속되고 있는 ‘수리온’ 헬기 양산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면서 지금이라도 혈세낭비를 불러오고 헬기 조종사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수리온’ 양산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국방부에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집회에서는  21일 불법적인 사드 공사를 강행한 국방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평통사는 문재인 정부가 자신이 강조했던 민주적인 절차도 내팽긴채 불법적인 사드 공사를 강행했다고 제기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문재인 정부가 상속받아 추진하고 있다고 제기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불법적으로 사드 배치를 강행한다면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