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평화아카데미_대표강좌] 1/13 분단 81년, 자주, 평화 실현의 길을 비추는 한반도 평화통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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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년평화아카데미 대표강좌]
[통일] 분단 81년, 자주, 평화 실현의 길을 비추는 한반도 평화통일!
·일시: 2026년 1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평통사 사무실

대표강좌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청년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1월 13일(화), 평통사의 5대 가치 중 ‘통일’을 주제로 자주, 평화 실현의 길을 비추는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입장에 대해 알아보는 대표강좌를 진행했습니다. 강사로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이기은 활동가가 나섰으며, 16명의 청년회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평통사 이기은 청년활동가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이기은 청년활동가는 한반도의 분단이 미·소 냉전 대결의 산물로, 민족의 요구와 달리 외세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말했습니다. 1948년 우익세력이었던 김구 선생도 통일 정부를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단독정부가 수립되었고, 한국전쟁 이후 제네바 정치회담마저 외세와 분단 대결 세력에 의해 결렬되면서 81년의 적대와 대결이 고착화되었습니다. 하지만 남북은 '7.4 남북공동성명'을 통해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이라는 통일 3대 원칙을 세웠습니다. 또한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는 유엔 동시 가입 이후에도 남북관계를 '나라와 나라 사이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의 특수관계'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6.15 공동선언으로 이어져 남측의 남북연합과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제 사이의 공통성을 확인하는 토대가 되었다고 분단의 역사와 통일을 위해 어떠한 합의가 있어왔는지 짚어보았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있는 참가자들
하지만 남과 북이 모두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 가운데 통일의 길은 점점 더 멀어지는 현실입니다. 북측의 민족과 통일에 대한 부정은 한미의 군사적 압박과 흡수통일 공세에 대한 불신으로 202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민족은 권력자의 의지로 지울 수 있는 인위적 집단이 아니기에 북의 이러한 조치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한편, 통일부가 말하는 '평화적 두 국가' 주장 역시 국가 간에도 전쟁이 빈번한 현실을 간과하고 있으며, 적대의 상징인 동맹과 핵 억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국가성 인정에만 매몰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남북연합 단계를 사실상 두 국가 관계로 해석하는 것은 남북이 합의한 6.15 정신과 통일 체제로서의 성격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현장에 참여한 평통사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이기은 활동가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결국 평화통일 없이는 자주도, 평화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분단으로 인한 적대와 대결은 다시 외세 의존과 종속을 심화시키고, 우리를 강대국의 신냉전 대결에 연루시키고 있습니다. 이 악순환을 끊고 강대국에 휘둘리지 않는 자주적인 터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분단을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갈 통일 한반도는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점령하는 흡수통일이 아니라, 양 체제의 긍정적 공통분모를 형성하고 민중의 목소리를 담은 통일 헌법을 제정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동맹이 필요 없는 비동맹 중립 자주 국가이자 유라시아의 물류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평화통일만이 우리 민족의 생명을 담보하는 길이며, 우리는 이 진보적 가치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참가자들은 강의를 듣고 난 뒤 질의응답과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한 청년은 '요새 보수세력들이 북한의 체제가 무너졌을때 빨리 흡수통일해야한다며 그 이유를 중국이나 러시아가 선제적으로 점령하려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꼽고 있는데 정말 그런 상황이 생길지 걱정이다'고 질문해 '북한의 체제가 붕괴할 것이라는 낭설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았고 많은 전문가들이 회의를 갖는다. 또한 중국은 한반도의 자주적 통일을 지지한다고 천명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이런 내용만 알고있어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답변해주었습니다.
청년들은 주변에서 '전쟁을 해야 통일이 된다는 말들을 너무 고민없이 얘기하는데 평통사의 강의를 듣고 어떻게든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롭게 통일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졌다.'거나 '남북의 연합연방제 통일 방안에 대해 자세히 몰랐는데 그렇게 과도기적으로 단계를 거쳐 서로의 공통된 부분들부터 통일해나간다면 평화통일은 정말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남겨주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