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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2/28 제32차 운영위원 총회 "위기를 기회로! 자주,평화, 통일, 반핵, 군축 길잡이가 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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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차 운영위원 총회

 

위기를 기회로!
자주, 평화, 통일, 반핵, 군축의 길잡이가 되자!
회원확대와 교육강화로 평통사를 탄탄하게 세우자!

 

일시: 2026년 2월 28일 오후 2시    •장소: 용산 철도회관 대회의실

 

32차 운영위원 총회 결의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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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면적인 이란 폭격이 진행되는 등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적 차원에서 핵대결과 전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 트럼프 정권은 ‘힘이 곧 정의’라는 약육강식의 논리로 국제법을 무시하며 타국의 영토를 침탈하고 주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권은 미 트럼프 정권의 패권전략을 좇아 자주, 평화, 통일, 반핵, 군축의 길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세 속에서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용산 철도회관에서 열린 32차 운영위원 총회는 진보의 가치인 자주, 평화, 통일, 반핵, 군축 노선을 더욱 굳건히 하고 평통사가 길잡이가 되어 민중들과 함께 진보의 길을 열어갈 때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결의를 모아내는 자리였습니다. 아울러 11월에 있을 원폭국제민중법정 성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사회를 맡은 보령 홍순오 위원의 선창에 따라 "자주, 평화, 통일, 반핵, 군축의 길잡이가 되자", "핵대결 중단하라", "한미동맹 폐기하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고 홍근수 상임대표님과 허세욱, 이종필, 김창환, 박종섭, 박석율, 김판태, 배종열, 김종수, 김병균, 서창호 등 먼저 가신 선배님들의 평통사 사랑을 되새기며, 반전반핵을 외치며 산화한 고 김세진, 이재호 열사, 사드 철회의 마중물로 산화한 조영삼 열사의 뜻을 기리며 묵념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호남지역의 문영만, 김대송, 백은경 대표, 유정섭 전북팀장 등의 주도로 힘차게 불렀습니다.

 

성원 306 명 중 현장 참가 187명(최종), 위임 93명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하고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63명 참가에 비해 증가한 것이기는 하나, 사전 참가 예정자가 최대 233명에 달했던 것에 비해, 당일 사정 변경 등을 고려하더라도 아쉬운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빈좌석 없이 총회장을 꽉 채울 수 있도록 더 조직을 내실있게 다져야 하겠습니다.

 

 

조현중 대전평통사 대표가 “지금시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통사의 5대 가치를 굳건히 세우는 것, 회원 한명 한명이 길잡이가 되는 것”이라며 힘찬 박수로 결의를 모아 개회선언을 했습니다.

 

 

중앙운영위원회 결정에 의거하여 백은경 목포평통사 대표를 총회 의장으로 선출하고, 양은영(대전) 위원과 이혜련(부천) 위원을 서기로 임명했습니다. 이어 2025년 사업과 회계에 대한 감사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안병순 감사는 2026년 2월 11일에 ▲2025년 예산편성과 결산보고서, ▲2025년 월별지출결의서, ▲예금통장, ▲2025년 지역교부금 지출내역 등 4가지 서류 등 회계감사 자료와 ▲2025년 총괄 사업평가(안), ▲현안보고서, ▲홈페이지 주요활동 내용 외 다수 생산 자료 등 업무감사 자료를 가지고 박유순 감사와 함께 진행한 감사 결과,

업무분야에서는 “복잡한 국내외 정세를 독보적인 이론과 관점을 근거로 잘 대응하였으며, 1년간 열심히 학습하고 실천에 임한 전국 3500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조직운영 분문에서는 회칙 상 필요한 기구들이 일부 미구성된 점, 중운위 회의에 지역 대표 참석이 저조하므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이 요청됐습니다. 내규 운영 부문에서는 현실과 맞지 않는 조문들을 조속히 수정 보완하길, 회계 부문에서는 회계서류가 잘 정리되었고, 회계 집행이 적정하다고 평가했고, 다만 몇몇 지역의 교부금 운영 증빙서류 보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감사보고에 이어 이어 의장이 ▲2025년 사업평가(안)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자문변호사 및 지도위원 추대의 건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채택했습니다.

 

2025년 사업평가 및 결산보고를 듣기 전 2025년 활동을 영상을 먼저 보았습니다.

 

2025년 활동영상 유튜브에서 보기 

 

정은선(논산) 위원이 2025년 사업 평가(안)과 결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습니다.

 

정은선 위원은 평통사가 2025년 총회에서 “확장억제와 동맹 폐기로 자주·평화·통일·반핵·군축의 전기를 마련하자”는 결의로, 미일 몰빵 외교와 확장억제 중심 구조를 넘어, 한반도 평화협정과 북미 불가침조약 체결을 통해 동북아 다자 공동안보로 나아가야 한다는 정책·실천 방침을 분명히 한 점을 상기하며 정책 측면에서, 핵무기와 군비 증강이 안보를 보장한다는 주장은 허구이며, 확장억제와 동맹 의존 구조가 오히려 한반도 핵 대결을 고착화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가 동북아 비핵지대, 나아가 세계 비핵화로 이어지는 전망을 제시한 점, 전술핵의 군사적 효용이 제한적이라는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이를 대중화할 과제가 제기된 점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한미동맹 현대화’,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핵잠수함 도입, 국방비 증액이 한국을 미국의 대중 전략에 종속시키고 전쟁 연루 위험을 높이게 됨을 제기했고, 특히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의 불법성과 연관하여 주한미군의 주둔 근거 상실을 제기하며 미군의 철수 입장을 전개한 것도 성과로 짚었습니다.

 

 

정은선 위원은 실천과 홍보 측면에서 동맹 폐기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를 높여야 할 현실적 벽이 있음을 제기하고 국제회의 참가와 원폭국제민중법정 준비를 통해 한반도 핵대결의 위험성을 제기하고 평화협정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국제사회로 알린 성과, 내용과 형식 모두에서 완성도 높게 진행된 18차 평화홀씨마당과 광화문 행진의 성과를 짚었습니다. 하지만 실천 역량의 한계를 극복해야 할 과제, 더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실천을 전개해야할 과제 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조직 과제에서는 40~50대 지도부 구축, 회원 교육 체계화, ‘손잡고’ 골간회원 육성, 청년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며 2세대 평통사 운동의 기반을 다지고자 했으나 교육 참여율 저조, 회원 확대목표 미달, 지역 조직력 약화 등 한계도 분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평화홀씨마당의 성과는 헌신적인 회원들의 열정과 평통사 운동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분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은선 위원은 결산안을 보고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 독립 원칙을 지키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대책을 제기했습니다.

 

운영위원 총회위원들은 2025년 사업평가와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임원 선출의 건과 자문변호사, 지도위원 추대의 건은 김찬수 대구평통사 대표의 제안설명으로 진행했습니다.

 

고영대, 변연식, 임종철 등 기존 공동대표 외에 새로 김영석 보령평통사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김영석 대표는 “시기가 엄중하고 제 부족한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평통사가 나아갈 방향과 내용에 대해서는 고영대 대표님과 평화통일연구소를 믿고 의지하면서, 지역대표와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교육·조직·실천·홍보의 모든 방면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김일회 인천평통사 대표, 조현중 대전평통사 대표 등도 응원과 연대의 손편지와 인사를 전했고, 백은영 위원 등 보령 회원들은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면서 ‘보령은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결의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자문변호사와 지도위원들도 기존대로 추대했습니다. 지도위원 중 특별히 김세진 열사의 어머님인 김순정 여사가 총회장에 함께 참여하여 격려해주었습니다.

구순의 나이에 여전히 아드님의 반전반핵 염원을 이어 실천하며 평통사에 대한 애정을 보내주는 김순정 여사께 총회위원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025년 회원상은 정덕인 부천평통사 대표, 도라지 부산 사무국장이 받았습니다.

 

변연식 공동대표가 시상자로 나서 "어려운 조직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교육과 실천, 조직 활동을 앞장서 이끌며 침체된 부천 평통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정덕인 대표에게 상패와 선물 등을 주고 축하했습니다. 부천 운영위원들이 함께 하는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했고 정덕인 대표는 "부천 운영위원들에게 함께 받는 상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 공부와 실천 모두 열심히 하는 자랑스런 대표, 회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회원상을 수상한 지역인 논산의 이도구 대표가 올해는 시상자로 나서 “사드 배치 반대 투쟁, 평화발자국, 청년사업 등에서 책임감있게 활동하며 부산 평통사가 지역에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또 2세대 평통사 운동의 기둥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부산 사무국장을 결의”한 도라지 위원에게 상패와 선물을 주고 축하했습니다. 부산 청년회원이 준 꽃다발을 받고 도라지 위원은 ”부산 운영위원들과 함께 받는 상으로 알고 기쁘게 받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윤미 서울 평통사 대표님이 총회에 온 총회위원들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총회위원들은 소개가 될 때마다 반가운 마음으로 박수치고 인사했습니다.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검토하기 앞서 먼저 노래공연 순서가 있었습니다.

통일운동에 앞장섰던 고 문익환 목사를 그리는 <그대오르는 언덕> 노래를 임홍연. 문영만, 김영호, 김대송, 손기종, 백은경 등 지역 대표과 유정섭 전북팀장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불렀습니다. 음향사정상 무반주로 불렀지만 화음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정세와 우리의 과제 영상 유튜브에서 보기

 

이어 올해 정세를 담은 영상을 보고 손기종 부산평통사 대표의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습니다.

 

손기종 대표는 트럼프 정권은 관세폭탄 위협과 군사적 수단을 동원해 미국의 탐욕을 챙기는 약탈적 제국주의가 다자주의와 국제법을 무력화시키고 있다면서 한국의 경제와 산업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 희생시키려 하고 군사적으로도 제1 도련선 내에서 중국을 억제, 봉쇄하는데 한국의 역할과 비용 분담을 강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는 미국의 패권 전략 편입과 대미 종속 심화를 불가피한 현실로 정당화하는 한편, 미국의 경제 약탈은 ‘전략적 투자’로, 대미 군사 종속은 ‘자강’·‘자주국방’으로 포장하고 국민들의 비판의식을 왜곡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핵 군비경쟁을 촉발시킬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잠재적 핵능력 확보에 나선 것을 비판했습니다.

 

 

손기종 대표는 동맹과 핵대결을 정당화하는 주장과 ‘두 국가론’을 용인하는 주장이 확대되면서, 민중들에게 전망을 제시하는 자주·평화·통일·반핵·군축이라는 진보의 가치가 힘의 논리에 포위되어 실천과 변화의 동력을 상실할 위기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이 위기를 극복할 힘은 자주·평화·통일·반핵·군축의 지향을 확고히 하는 데서 출발할 수 있다며 ▲동맹과 확장억제 폐기 ▲한미동맹 현대화라는 이름 아래 전개되는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확대와 한국군 양안분쟁 개입 저지 ▲핵잠수함 도입과 국방비 증액 저지 ▲작전통제권의 즉각 온전한 환수 ▲원폭피해자들에 대한 기해국 미국의 사죄와 배상은 물론 핵 사용과 핵 위협, 핵무기 금지에 대한 국제규범 강화와 한반도 비핵화와 핵없는 세계 실현에 기여하도록 원폭국제민중법정을 성사시킬 것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평화홀씨마당의 성사 ▲‘알면보인다-새튼길’ 교육 과정 참가 확대, 매주 수요일 ‘평화로 함께’ 실천, ‘손잡고 권해요’ 회원 확대와 40~50대 열성회원 세우기 등 평통사 조직을 양적·질적으로 강화하고, 특히 청년, 청소년 속에 파고드는 극우화의 흐름을 막아내고 청년·청소년 조직화에 적극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전예린 회원이 청년사업계획 특별 보고했습니다.

 

전예린 회원은 먼저 평통사 1년 인턴 결의 의사를 밝히며 총회위원들의 열띈 격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전예린 회원은 청년들이 평통사 사업을 만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원폭국제민중법정을 청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민중법정 청년 서포터즈 사업’ 전개 ▲청년, 청소년 평화아카데미 사업 확장 ▲청년모임 활성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청소년 아카데미, 미선효순과 원폭을 주제로 한 공모사업 등 청소년 사업구상도 밝혔습니다.

 

 

원폭국제민중법정 사업 계획에 대해서 이기훈 활동가의 특별 보고가 있었습니다.

 

올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리는 원폭국제민중법정에 대해 이기훈 활동가는 구별의 원칙과 불필요한 고통 금지의 원칙 등 핵보유국을 포함해 어떤 국가도 부정할 수 없는 국제인도법의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원폭 투하의 불법성을 규명하고, 원폭 피해자가 직접 참여해 가해국 미국의 사죄와 배상을 청구하는 최초의 민중법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법정의 판사로 참여하는 저명한 국제법 학자인 리처드 포크 교수가 원폭국제민중법정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승전국의 책임을 묻지 못한 역사의 공백을 메우는 작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 불법성에 대한 오랜 논의가 있었고 오늘날 핵무기금지조약도 성립했지만, 아직까지 1945년 원폭을 투하한 미국의 책임을 추궁한 사례가 없고, 피해자 개인이 국제법적 권리를 행사해 가해국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관행도 자리잡지 못한 상황에서 원폭국제민중법정이 역사와 국제법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기훈 활동가는 원폭국제민중법정이 평통사가 전개하는 확장억제와 핵동맹 폐기 투쟁,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비핵화 운동, 핵없는 세계 실현에도 전망을 제공할 것이며 민중법정을 통해 정립한 내용은 한반도 평화학의 일부가 되어 평통사 실천의 지침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기훈 활동가는 민중법정의 일정별로 각 순서에서 진행될 진술인들과 주제 등 구체적 프로그램도 소개했습니다. 11월 13일에는 원폭 투하의 사회, 정치, 군사적 의미와 확장억제 정책 문제점 등에 대한 전문가 진술 및 한국 원폭 피해자들과 해외 핵피해자들의 증언, 14일에는 원폭 투하의 불법성과 핵무기 사용위협인 확장억제정책의 불법성, 피해자의 배상 청구 등 국제법 법리에 대한 심리를, 15일에는 재판부의 심리 종합과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되며, 원폭국제민중법정 파트너 단체들과의 좌담회,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기훈 활동가는 이러한 원폭국제민중법정 준비를 위해 매달 진행하는 ‘평화길잡이’ 온라인 교육 참여, 민중법정 기금 모금 등 후원, 법정이 꽉 찰 수 있도록 참가하기 등 "민중이 만든 법정을 민중의 힘으로 완성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제안 설명을 들은 의장이 전체 토론을 제안하고, 사전에 수렴된 회원들의 실천과 조직, 교육, 홍보 사업에 대한 의견과 질문 등을 영상과 현장 발언에서 청취했습니다.

 

해남 박종삼 위원은 군사력 증강과 힘의 논리가 팽배해지는데,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서울 허명석 위원은 동맹 억제 등의 내용을 쉽게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이 문제들에 대해 깊게 고민할 수 있도록 함께 공부할 자리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대전 곽선희 위원이나 보령 백은영 위원은 핵잠수함 도입의 문제점을 담은 홍보물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전주 김영호 대표는 양심에 따라 옳은 일을 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이라며 상황이 어려울수록 희망을 가지고 활동하자고 했습니다.

 

 

보령 홍순오 위원은 업무가 과중한 상근자들에게만 기대하지 말고 지역에서 회원들이 먼저 홍보팀도 만들고 대중적 홍보물도 직접 만들어보자는 제안과 의지를 밝혔고, 인천 오선근 위원은 평통사의 독보적 내용을 더 많이 알려나가기 위해 교육을 더 열심히 참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부산 공미숙 위원도 '평통사 회원이 된 후 관점이 많이 바뀌었다며 교육에 참여할수록 현안에 대한 눈이 트이고 평통사 소개나 회원 가입 권유도 잘 할 수 있더라'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부천 조중선 위원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는 평통사 활동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평화를 삶의 현장으로 끌어내는 정직한 실천력“을 가진 평통사 운동을 열심히 해서 아이들에게 평화로운 미래를 물려주자고 했습니다.

서울 정성임 위원은 실천과 공부의 꾸준함 속에서 얻는 기쁨과 의미를 공유했고, 논산 이우곤 회원은 조금만 용기를 내서 회원 확대를 이루자며 본인의 적극적인 회원 가입 권유 경험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대구 정진석 위원도 "평통사 운동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역사적 진실을 놓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며 평통사 활동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표했습니다.

 

 

서울 청년 회원은 원폭 문제를 접하고 공부하며 "감정에만 호소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법의 언어로, 국제법의 틀 안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려는 시도에 적극 공감하게 됐다"며 원폭국제민중법정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청소년 회원들도 원폭 피해자 문제를 접하고 나서 ‘책임의 부재’에 대한 피해자들의 분노에 공감하게 됐다며 원폭피해자 문제를 더 널리 알리고, 원폭국제민중법정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했습니다.

 

 

박태정 사드반대김천대책위 공동위원장이자 사드 포대와 가장 가까운 마을인 김천 노곡리 이장은 '올해로 사드 배치가 결정된지 10년이고 김천 촛불도 1000회를 넘겼다'며, “10년 동안 투쟁하며 사드가 한국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 한미일 동맹을 만들게 한다는 것, 사드 배치 때문에 한국이 미일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제 골든 돔까지 추진한다고 하니 사드가 추가 배치될 수도 있겠다고 한다. 판문점 선언 나올때만 해도 사드가 금방 나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우리가 투쟁하지 않으면 사드는 절대 그냥 나가지 않는다. 평통사 회원이 된 지 이제 7년 쯤 됐는데 끝까지 평통사를 믿고 투쟁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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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천은미 대표는 “핵을 가져야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논리는 허구“라며 힘의 논리, 억제의 논리에 적극 대응하자며 반핵 평화노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청소년에게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평통사에 어떤 컨텐츠가 있는지 회원의 사전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에 이기은 청년활동가는 청년회원들이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아카데미를 통해 현재 한반도 핵전쟁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핵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알려주고, 핵대결을 극복하기 위한 평화협정의 의미와 무력이 아닌 평화합의 통일의 지향을 심어주는 형태로 교육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더불어 청소년의 눈높이에 접근하기 위해 평또기 캐릭터 사업과 효순미선 해후 웹툰을 활용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평통사 찾아가는 평화아카데미는 참여했던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현 시대에 평화협정과 같은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주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모든 의견과 질문을 확인 한 후 의장이 사업계획과 예산의 승인을 요청했고, 모두 동의 제청하여 승인했습니다.

 

서기록은 차기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검토하여 채택하는 것으로 위임처리 했습니다.

 

 

32차 운영위원 총회 결의문 “미국의 패권과 무력, 불법 행위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파괴하고 약소국의 주권과 영토, 경제를 침탈하는 시대적 퇴행에 맞서 자주·평화·통일·반핵·군축으로 국가와 민족의 활로를 열어가자!”은 이우성 활동가와 전경일 광주 대표가 낭독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핵동맹/확장억제 폐기하자!”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하자!” ”평통사를 강화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작년 교육과 실천, 조직 활동에서 열심히 한 분들을 선정하여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베스트로 선정된 위원들은 작지만 소중한 선물에 기뻐했습니다. 

 

 

남북철도잇기 한반도 평화대행진에서 인연을 맺은 철도노조 이종선 수석부위원장은 철도안전법 개정 국민동의 청원의 내용을 소개하고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총회 후 참가자들은 ‘힘에 의한 평화’의 문제점, 핵잠수함의 문제점 등을 주변 지인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필요를 느끼고 회원확대에도 직접 나서야 한다는 의지를 높이게 됐다는 소감들을 남겨 주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제출된 과제들은 지역 총회를 거치며 더 구체화하고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더 모아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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