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10/24~10/28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927~929일차)
관리자
view : 124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10월 24일 ~ 27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이번 달 말 예정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신임 총리의 연쇄 방한은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의 또 하나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모두 한미일 군사협력을 보다 고도화·제도화해 한미일 군사동맹을 공고화하게 만들려는 시도입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또 한미일 대 북중러로 나뉘어진 신냉전 대결이 더욱 격화되어 한국의 평화와 안보는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이러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쌀쌀한 아침, 힘차게 929일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0분: 투쟁발언이 이어집니다. 오랜 기간 소성리에 머물며 투쟁했던 서울평통사 강수혜 회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소성리에서의 생활을 정리하지만 "사드 철거를 위한 평화의 투쟁 현장에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오전 7시 20분 : 불법 사드 공사를 위한 시멘트를 가득 싣고 들어가는 차량을 향해 항의하는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사드 부역 하지 마라! 불법 사드 공사 중단하라! 사드 뽑고 평화 심자!”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위원은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전쟁과 분단을 끝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이 있다. 우리가 지난 10년간 사드 투쟁을 해온 것도 그런 시대적 사명을 위한 것이다. 사드를 철거하고 이를 계기로 평화를 열어나가자"고 발언합니다.


오전 7시 40분 : 또 다시 기지로 진입하는 공사차량을 향해서도 항의합니다. 내일 다시 모이자고 결의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금요일, 월요일 평화행동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