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10/29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행동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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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행동>
미국은 한국에 대한 경제적 강압과 갈취를 멈춰라!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행사와 한국 국방비의 무분별한 증액을 멈춰라!
•일시: 2025년 10월 29일(수), 오전 10시~오후 5시 50분 •장소: 김해경전철 덕두역 인근 / 구 경주역 일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한 한미정상회담 대응 평화행동에 나선 평통사 회원들
10월 29일(수), 한미정상회담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통상(관세·투자)과 안보 분야를 아우르는 조인트 팩트 시트는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요구를 전면 수용하는 한미통상협상이 타결 되었으며, 핵추진 잠수함 원료 공급 등의 문제가 이야기 되었습니다. 향후 진행될 한미안보협의회의(SCM)와 발표될 팩트시트 내용에 따라 한국의 경제와 안보가 자칫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에 오늘(29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미정상회담에 참여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에 맞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미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에 대한 경제적 강압과 갈취를 멈추고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행사와 한국 국방비의 무분별한 증액 중단을 촉구하는 현장 평화행동을 김해와 경주 일대에서 진행했습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입국하는 김해공항 인근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는 부산평통사 회원들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이 입국하는 김해공항과 K2공군기지가 있는 김해경전철 덕두역 광남주차장 앞에서 부산평통사 회원들이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부산평통사 회원들은 1인시위를 통해 미국에 한국에 대한 경제적 강압과 갈취를 멈출 것과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행사와 한국 국방비의 무분별한 증액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평통사 피켓 구호를 본 한 시민은 엄지척을 하며 우리의 내용에 공감했습니다.
11시 30분 경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해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헬기를 타고 경주로 이동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평통사 회원들은 1인시위를 정리하고 미 트럼프 방한 규탄 집회를 진행하는 (구)경주역으로 이동해 1인시위를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국립경주박물관 인근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는 평통사 활동가들
한편, 평통사 활동가들은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국립경주박물관이 보이는 위치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1인시위를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동하는 중에 관광객이 자유롭게 다니는 통행로를 경찰이 막아서며 불법적이고 과도하게 통행을 방해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게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여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국립경주박물관 인근에 도착해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평통사 활동가들은 회담 시작 시간부터 끝날 때까지 1인시위를 하며 미국의 한국에 대한 경제적 강압과 갈취 규탄과 양안분쟁 개입을 위한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확대 중단을 촉구 했습니다.

트럼프 규탄 집회가 열리는 구 경주역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는 성남, 부산회원들
이후 평통사 회원들은 (구)경주역 광장에서 모두 조우했습니다. 중앙, 성남, 부산 평통사 회원들은 한국에 대한 약탈적 대미 투자를 강압하는 미국의 횡포를 규탄하는 'NO TRUMP 시국대회'와 행진에 참가 한 후 이 날 평화행동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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