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요청]한미/한일/한미일 합참의장 회담에 즈음한 1인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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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한미군의 역할을 대중 포위 봉쇄로 확장하려 하고 있고, 일본은 한반도를 동/남중국해와 하나의 전구로 묶는 ‘원시어터’ 구상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한미일 합참의장 회담은 대중대결에 동원되는 주한/주일미군의 병력이나 자원에 대한 한국군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주한미군 양안분쟁 개입은 불법이며, 한반도를 미국의 대중 패권 대결장으로 전락시켜 한·중 간 군사적 대결을 자초하게 되며, 주한미군에 이어 한국군의 양안분쟁 개입도 피할 수 없게 되어 한반도 평화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될 것입니다.
한편 한미일 동맹의 구축은 대미/대일 몰빵외교로 중국과 러시아를 적대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대결을 격화시켰던 윤석열 정권의 시대착오적인 대결 정책을 계승하는 것이며 “실용주의 기조 아래 주변 4강과의 외교관계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 안보 공약과 상충 됩니다.
북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동맹 강화를 통한 군사적 대응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한미일 동맹의 강화는 한반도 및 동북아의 군사적 대결을 만성적으로 만들고 신냉전 대결을 고착시켜 한반도 및 동북아의 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 즈음하여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