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화견] 6/23 미국의 불법적인 이란 공격 규탄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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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불법적인 이란 공격 규탄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미국의 이란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
Stop the attacks on Iran!
•일시 : 2025년 6월 23일(월), 오전 11시 •장소 : 미국 대사관 앞
<불법적인 미국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출처 : 오마이 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무력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모한 이란 핵시설에 대한 선제공격은 불법이자 침략범죄입니다. 나아가 중동 지역에 확전을 불러오며,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무너뜨리고 한반도 비핵화를 수포로 만드는 부작용을 낳게 될 것 입니다. 이에 평통사는 한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미국의 이란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영아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무시하는 불법 침공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행위에 대한 침묵이나 공모는 지금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면서 함께 행동하자고 호소하였습니다.
<불법적인 미국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출처 : 뉴시스>
윤복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은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이란이 아직 핵무기 개발에 나섰다는 증거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고 소개하면서 “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증거도 없이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가까운 단계라고 주장하면서 무력 공격을 개시했다. 이는 국제법상 명백히 금지되어 있는 선제적 공격”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전진한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은 IAEA와 많은 전문가들이 핵시설 공격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트럼프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이 방사선 누출로 이어져서 체르노빌 같은 재앙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경고” 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패권을 위해서 위험천만한 짓도 서슴치 않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불법적인 미국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출처 : 뉴시스>
평화통일연구소 오미정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무력공격은 중동 및 세계 평화를 파괴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자산을 담보로 한 야만적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고 강조하면서 “중동지역의 확전을 불러오고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무너뜨리고 한반도 비핵화를 수포로 만드는 부작용을 낳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공격은 테러 국가, 깡패 국가로서의 미국의 진면목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으로 이란 불법 공격을 감행한 트럼프와 그의 지시를 이행한 관료들은 네타냐후 등과 함께 마땅히 단죄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불법적인 미국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참가자 출처 : 오마이 뉴스>
진보정당 관계자들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는 “핵 시설 타격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행위이며 트럼프의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은 침략 행위” 라면서 이재명 정부는 결코 이같은 침략 행위에 동조해선 안 되고 생명의 편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신미연 진보당 자주평화통일위원장은 “협상이 아닌 굴복을 강요하는 트럼프의 방식을 용납할 수 없다.” 며 평화를 위해 함께 저항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불법적인 미국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출처 : 뉴스 핌>
오늘 기자회견에는 서울 평통사 회원들과 청년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한겨레, 경향, 연합, 뉴시스, KBS, YTN을 비롯한 국내 언론과 AP, AFP 등 외신 기자들이 많이 취재하고 보도하였습니다.
<불법적인 미국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
미국의 이란 무력 선제공격은 아무런 명분도 법적 근거도 없는, 세계 평화와 생명을 담보로 한 도박이자 불법행위입니다. 나토의 세르비아 폭격, 이라크 침공에 이은 이번 이란침공 등 미국의 반복되는 불법적인 반인도적, 반인권적 무력행사는 반드시 제어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필히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시를 이행한 관료들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평통사는 미 대사관 앞에서 전쟁이 멈출 때 까지 1인 시위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려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