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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8/18 2025 ‘을지자유 방패’ 한미연합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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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지자유방패’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파괴하고 끝내는 핵전쟁을 불러올

불법적인 을지자유방패(UFS) 한미연합연습을 즉각 중단, 폐기하라!

 

•일시 : 2025년 8월 18일(월), 오전 11시      •장소: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전쟁기념관 정문)

     

기자회견문 보기

 

용산 대통령집무실/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평통사 (사진 출처 : 뉴스1)

 

오늘(10일)부터 2025 ‘을지자유방패’ 한미연합연습이 시작됩니다. 이번 전쟁연습은 야외기동훈련의 일부를 9월로 분산시행하기로 했지만 미측 인원과 장비가 전개되는 야외기동훈련은 정상적으로 시행되며, 중국 위협과 최초로 러시아 위협을 상정하여 진행되고 이를 위해 유엔사 회원국들도 참여합니다. 을지자유방패 연합연습이 한미와 북과의 대결을 넘어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 대결을 상정하고 있고, 그 결과 언제라도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는, 휘발성이 매우 강한 연습으로 되고있는 것입니다.

 

이에 평통사는 한반도 핵대결과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2025 자유방패 연습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용산 대통령집무실/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평통사 (사진 출처 : KPI 뉴스)

 

가장 먼저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을지자유방패 연습의 분산시행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문제점을 제기하며 초 공세적인 을지자우방패연습의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재명 정부가 9월로 연기한 훈련의 대부분이 소규모 방어훈련 뿐이며 북이 핵을 사용할 징후만 보여도 선제공격하는 초 공세적인 작전계획 5022에 따라 실시된다” 며 “이재명 정권이 진정으로 남북관계의 복원을 기대했다면 최소한 윤석열 정권 이전 수준으로 훈련 횟수와 규모를 줄이고 공세성을 제거해야 했다.” 고 힘주어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을지자유방패 연습이 축소 없이 진행되는 것이 브런스 주한미군 사령관의 입장이 관철된 것이라며 이는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한국민의 뜻에 반하는 것이다.” 라고 꼬집으며 미국은 한반도 대결에 골몰하지 말고 을지자유방패 연습의 즉각 중단과 폐기로 한반도의 평화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용산 대통령집무실/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평통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어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번 을지자유방패 연습의 특징은 대북보다는 대중러 대응에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행사와 이에 대한 한국군 지원 및 역외 미군의 주한미군, 한국군 기지의 자유로운 사용, 이를 전제로 한 한미연합군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의 대중·러군 감시, 차단 훈련 등이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행사는 발동 요건을 대한민국 방어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제3조 위반이다.” 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연합연습을 위협으로 받아들인다는 미국의 입장에 대하여 비판하면서 “중러 해상연합은 연 1회 실시하고, 10척 미만의 함정과 30대 안팎의 항공기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1년 365일을 양자, 3자, 다자 훈련에 골몰하는 한미일호 및 나토 국가들 간 연합연습과는 횟수와 규모에서 비할 바가 못 된다.” 며 한미, 한미일 등 연합연습도 중러 연습 이하로 그 횟수와 규모, 공세성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집무실/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평통사 (사진 출처 : 뉴스1)

 

또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한미연합 전쟁연습에 유연사 회원국들의 참가를 규탄하면서 “이미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과도하고 넘치는 대북 전력을 갖춘 상황에서 나토 국가와 파트너십 국가들을 끌어들이는 플랫폼으로 유엔사를 강화하는 것은 대중·러 견제 이외에 달리 이유를 생각할 수 없다.” 며 대한민국 방어와 한반도 평화 회복을 위해서 결성된 유엔사가 미국의 전쟁수행기구로 전락하여 한반도와 역외에서 대결과 전쟁을 꾀하며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을지자유방패 연습은 가장 공세적이고 위협적인 확장억제다.” 라고 제기하며 “미국의 확장억제는 북의 핵보유를 가져와 전면적인 한반도 핵대결로 확대재생산되었고 그 끝이 민족공멸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고 힘주어 이야기 하며 민족공멸을 피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을지자유방패 등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중단하고 확장억제를 폐기해야 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용산 대통령집무실/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평통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8월 19일 자 한겨레 신문 지면에 실린 한미연합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 사진 (사진출처: 한겨레 신문)

 

오늘 기자회견에는 한겨레, 연합뉴스, 뉴스 1, KPI뉴스, Afp, AP 등이 취재하였습니다.

 

평통사는 오늘부터 한미연합연습이 종료될 때까지 전국에서 릴레이 1인 시위와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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