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8/18~19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85~886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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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8월 18~19일(월~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한일정상회담, 25일 한미정상회담을 연이어 진행합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한미일 군사협력도 주되게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 트럼프 정권은 국방비 증액,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확대 보장 등 이른바 '동맹 현대화'를 중점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안 하나하나가 미국의 패권 추구와 대중국 봉쇄정책을 위한 것으로 한국의 주권과 평화,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미일 군사동맹을 해 한국을 중국과의 대결에 끌이들이려는 미일의 시도에 이재명 정부가 끌려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소성리 진밭교에 모여 886일차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6시 50분: 원불교 법회를 진행하고, 이날 연대자로 함께 한 팔레스타인 평화행동 활동가의 발언을 듣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기지에서 벌이고 있는 집단학살에 대해서 규탄합니다.
오전 7시 10분: 사드 기지로 공사 관련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사드는 침략이다." "침략행위 중단하라."고 외칩니다.
오전 7시 30분: 평화기도회를 진행하던 중 공사차량이 재차 줄지어 들어갑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40분: 함께 인사를 나누며 이날 아침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월요일 평화행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