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8/22~26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89~891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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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8월 22~26일(월~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연이어 개최된 한일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은 여러 쟁점에서 차이를 드러냈지만, 한미일 군사협력, 다시 말해 한미일 동맹 구축에는 뜻을 같이 했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을 구축해 중국과의 대결에서 한국을 전진기지, 첨병으로 삼으려는 끌이들이려는 미일의 시도에 이재명 정부가 더 끌려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소성리 진밭교에 모여 891일차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구호를 외칩니다. 오늘은 대전평통사 회원들이 연대합니다.
오전 6시 55분: 원불교 법회를 진행하고, 김천대책위원회 박석민 회원의 발언을 듣습니다. 23일 진행된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소개하며 한미일 동맹을 구축하기 위해 일본의 불법적인 식민지배 문제에 면죄부를 줘왔던 이전 한일 정부의 야합과 이를 강압한 미국을 규탄합니다.
오전 7시 15분: 사드 기지로 공사 관련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사드는 침략이다." "침략행위 중단하라."고 외칩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에도 흔들림없이 평화행동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30분: 참가자들이 발언을 이어가던 중 공사차량이 재차 줄지어 들어갑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40분: 함께 인사를 나누며 이날 아침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금요일, 월요일 평화행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