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6/12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40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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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6월 12일(목),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임 직후 트럼프 미 대통령과 가장 먼저 통화하고, 뒤이어 일본 이시바 총리와 통화하며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일본 외무성은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한미일 정상이 3국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3국 군사동맹을 공고화하려 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한편 한미일 MD(미사일 방어)와 이에 기반한 3국 군사동맹, 그리고 동맹 구축과 강화의 필연적 산물인 확장억제는 북러 동맹 복원과 북의 핵·미사일 전력 강화를 불러왔습니다. 이러한 핵대결 격화와 안보 딜레마의 한가운데 바로 북핵을 막는다는 구실로 배치된 주한미군 사드(THAAD)가 있습니다.

 

더구나 트럼프 2기 정권은 중국을 미국의 "유일한 핵심 위협"으로 삼고 '미 본토 방어'와 '중국의 대만 점령 저지'를 미국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임시 국방전략 지침'을 수립했습니다. 우주 기반 요격 체계를 포함해 미 본토 전역에 대한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한다는 '골든돔' 구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핵균형을 미국 쪽으로 더 확실하게 기울게 하는 핵대결을 추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이 한국에 사드 레이더의 추가 배치를 강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드 철거 투쟁은 대결을 부추기는 동맹, 그리고 핵전쟁의 도화선인 확장억제를 거부하고 핵전쟁 위기로부터 민족, 나아가 전 인류를 구하기 위한 선발대의 역할을 하는 투쟁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 오늘도 소성리 사드철거를 위한 아침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힘차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6시 50분 : 이어서 백창욱 목사는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한국전쟁 시기 미국이 핵공격을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인 사실을 소개하면서 미국의 잔인한 제국주의적 속성을 비판하면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사드철거를 위해 투쟁하자고 강조합니다.주민들도 함께 자리합니다.

 

 

오전 7시 10분: 참가자들은 평화행동 도중 불법사드 공사 차량들이 지나가 구호를 외칩니다. “불법사드 철거하라”, “사드공사 중단하라”. 이어서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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