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7/9~10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59~860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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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7월 9~10일(수~목),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오늘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진행됩니다. 한미일 군사협력과 북핵문제 협력 등이 주요 의제라고 합니다. 3자 공중훈련을 포함한 한미일 군사훈련 확대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은 곧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속에서 한국의 안보는 물론 한반도 평화도 결코 숨쉴 수 없습니다. 주한미군 사드가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로, 사드 부지를 제공한 그때부터 한국은 북·중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미일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했습니다.
격동의 정세 속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을 포위·봉쇄하려는 미국의 전략 속에서, 사드는 핵심적인 전략무기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 진밭교에 모여 860일차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0분 : 백창욱 목사의 평화기도회로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과거 일제시대부터 독립을 위해 싸우기보다는 미국에 의존했던 사람들을 비판하면서 "한 나라가 자신의 안보를 위탁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허망하다"며 미국으로부터 안보를 의존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오전 7시 10분 : 이어서 강현욱 교무가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합니다. 강현욱 교무는 윤석열 구속과 특검의 항소포기로 인한 박정훈 대령의 무죄확정을 이야기하면서 제자리로 조금씩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들지만 "외교 안보분야에서는 아직도 미지수다" 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노선을 밣아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이야기 합니다. 또한 강현욱교무는 "트럼프가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거의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1조 5000 억원이 넘는 방위비분담금을 지불하고 있고 더 많은 직간접 비용을 지불한다"며 트럼프의 거짓말을 비판했습니다
소성리 주민들도 함께 자리합니다.
오전 7시 20분 : 발언 중에 평화행동 장소 옆으로 차량이 지나갑니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불법 기지 공사에 항의합니다.
오전 7시 20분 : 평통사 조승현 평화군축 팀장은 "명목상 방위비분담비뿐만 아니라 실질적 방위비가 약 3조 5천억원에 달하는 실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평화행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미군들의 소성리 불법 사드 철거 요구가 담긴 현수막을 훼손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7/9(수) 아침 불법사드철거 피켓팅에는 서울과 대구평통사 회원이 나서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