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 12/16 '한미 대북정책 협의체' 회의 규탄 1인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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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정책협의체 회의에 즈음한 1인시위>
남북·북미 관계 가로막는 한미 대북정책협의체 회의 중단하라!
확장억제 폐기, 한미 군사연습 중단으로 남북/북미 관계 개선에 나서라!
·일시 : 2025년 12월 16일(화), 오전 9시 ·장소: 외교부 정문 앞

한미대북정책협의회에 즈음하여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 (출처: 연합뉴스)
한미 간 대북정책을 협의하기 위한 정례 협의체가 개최되었습니다.
‘한미 대북정책 협의체’는 미국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유화정책을 통제하고, 대북제재와 인권 문제 등을 통해 북을 압박하기 위한 기구로,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판문점·평양선언의 이행을 가로막았던 제2의 워킹그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 대북정책 협의회의 미국측 대표인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중단·조정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주장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반대 입장을 제기하는 한편 한미 간 대북정책 조율이 필요하다며 노골적으로 이재명 정부를 대북유화 정책에 대한 간섭·통제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과거 문재인 정부의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한미 대북정책협의회를 중단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자주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한반도에서 대결과 위기를 격화시키고 남북/북미관계을 교착상태로 몰아넣은 핵심요인인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중단을 통해 남북/북미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디딤돌을 놓아야 합니다.

시민사회단체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가한 평통사 회원 (출처: 뉴스1)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미 대북정책협의회가 개최되는 외교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였으며 38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늘 1인 시위는 연합뉴스에서 취재와 보도를 하였으며, 기자회견의 경우 뉴스 1 등 일부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