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9/5~9/9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99~901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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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9월 5일 ~ 9월 9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바로 어제(8일), 일본의 나카타니 방위상 방한을 계기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한일·한미일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 양국 국방협력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8월 23일), 한미 정상회담(8월 24일)에 이어 한일·한미일 군사협력을 보다 고도화·제도화해 한일 군사동맹을 구축하고, 이를 매개로 한미일 군사동맹을 공고화하게 만들려는 시도입니다. 중국 봉쇄를 주목적으로 하는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당장 오는 15일부터 동중국해 인근(제주 동남방 공해)에서 실시되는 한미일 군사훈련 ‘2025 프리덤 에지’가 이를 말해줍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소성리 진밭교에 모여 901일차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구호를 외칩니다. 오늘은 인천 평통사 회원들이 연대합니다. 비가 오는 날씨지만, 소성리 주민들도 함께 합니다.
오전 7시: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이어서 김천대책위원회 박석민 회원의 발언을 듣습니다. 발언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지 관련 차량이 진입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항의합니다.
오전 7시 25분: 또 한 차례 공사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과 주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를 외치며 강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40분: 참가자들을 서로 인사를 나누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지난 금요일, 월요일 평화행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