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12/5~12/9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957~959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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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12월 5일 ~ 12월 9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이재명 정부와 트럼프 정권은 '한미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하며 대북, 대중 군비경쟁과 한국의 양안문제 개입으로 한반도/동북아의 군사적 대결을 격화시키고, 자칫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이 가운데 트럼프 정권이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은 제1도련선 내에서 중국을 봉쇄, 억제하기 위해 한국을 적극 활용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국은 한국이 장거리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위성·전자정보 전력을 늘려 중국 견제에 더 많이 활용하고, 한미일 간 실시간 미사일 경보 공유 체제 강화와 방공망 연동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드 배치, 이를 매개로 한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과 마찬가지로 모두 미국의 대중국 봉쇄정책에 한국을 동원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미일이 적극 추진하고 이재명 정권이 사실상 편승하고 있는대로,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더더욱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또 한반도를 중심으로 신냉전 대결이 더욱 격화되어 한국의 평화와 안보는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아직까지 어둑어둑한 새벽, 몸이 한껏 움츠러드는 추위에도 평화를 향한 뜨거운 일념으로 소성리 아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인천평통사가 연대합니다.

 

힘차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릅니다.

 

 

오전 6시 55분: 박형선 교무와 함께 원불교 법회를 진행하며, 평화의 마음을 한 데 모읍니다.

  

 

오전 7시 5분: 평화행동 중에 수시로 불법 사드기지 공사차량이 진입합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사드는 침략이다. 침략행위 돕지마라!"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15분: 사드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위원은 "영화 <최종병기 활>을 보면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라는 명대사가 나온다"며 "사드 투쟁도 숱한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이 우리가 해온 투쟁이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 투쟁"이라고 강조합니다.

 

오전 7시 40분: 사드기지를 향해 공사 관련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피켓이 잘 보이도록 차량을 향해 들고 강력한 항의의 구호를 외칩니다.

 

캄캄한 어둠이 걷혔습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다시 밝은 해가 떠오른이날처럼 내일도, 앞으로도 더 열심히 투쟁하자고 결심하며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금요일, 월요일 평화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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