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12/10~12/11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960~961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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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12월 10일 ~ 12월 11일(수~목),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이재명 정부와 트럼프 정권은 '한미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하며 대북, 대중 군비경쟁과 한국의 양안문제 개입으로 한반도/동북아의 군사적 대결을 격화시키고, 자칫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이 가운데 트럼프 정권이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은 제1도련선 내에서 중국을 봉쇄, 억제하기 위해 한국을 적극 활용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국은 한국이 장거리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위성·전자정보 전력을 늘려 중국 견제에 더 많이 활용하고, 한미일 간 실시간 미사일 경보 공유 체제 강화와 방공망 연동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드 배치, 이를 매개로 한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과 마찬가지로 모두 미국의 대중국 봉쇄정책에 한국을 동원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미일이 적극 추진하고 이재명 정권이 사실상 편승하고 있는대로,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더더욱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또 한반도를 중심으로 신냉전 대결이 더욱 격화되어 한국의 평화와 안보는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어둠이 깔린 소성리 진밭교에 비가 내립니다. 강추위에도 오늘도 어김 없이 소성리 아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청년활동가가 연대합니다.

 

힘차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릅니다.

 

오전 6시 50분: 원불교 평화 기도를 박형선 원불교 교무님의 인도로 진행합니다. 이 땅에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 대한 기도를 올립니다.

 

 

오전 7시 5분: 평통사 이우성 청년활동가가 최근 발표된 미국의 국가안보전략(NSS)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특히 미국의 안보를 위해 골든돔을 포함한 해외 미군들의 자산을 동원하여 미국을 방어하는 것을 우선한다는 내용을 소개하며, 미국본토 방어를 위해 소성리에 배치된 주한미군 사드의 본질을 떠올릴 수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동맹국들은 집단 방어를 위해 더 많이 지출하고, 무엇보다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미 국가안보전략(NSS)의 내용을 소개하며 이러한 미국의 전략을 보더라도 미국의 패권전략을 위해 한국의 자산과 생명을 희생시키려고 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에 미국의 패권 전략에 맞서 싸우는 최전선이 이곳 소성리임을 강조하며 사드 투쟁의 힘을 실었습니다.   

 

 

오전 7시 18분: 다음으로 박석민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고문이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40분: 사드기지를 향해 불법 공사 관련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피켓을 들고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기지공사 중단하라!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드투쟁의 결의를 다지며 아침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12/10(수), 960차 소성리 아침 평화행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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