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6/5~6/9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1,075~1,077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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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6년 6월 5일~6월 9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지난 5월 19일(화),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한일 간 물품용역상호제공협정(ACSA) 체결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개최한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현실적으로 필요하나 대한민국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가 현재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정서를 이야기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인 것입니다. 이런 제한적인 입장을 가지는 한 언제든 협정 체결로 선회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어렵습니다. 당장 6월 말에는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회담이 한일 간 군사협력, 나아가 한일 동맹 구축의 지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한미 국방당국 간 협의도 연이어 개최되고 있어, 한미/한미일 동맹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은 더더욱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또 한반도를 중심으로 신냉전 대결이 더욱 격화되어 한국의 평화와 안보는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30분: 오늘도 진밭교에서 불법 사드 공사 중단과 사드 철거를 요구하며 1,077번째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늘 평화행동에는 서울평통사와 부천평통사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먼저 투쟁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묵념을 하고,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릅니다.

오전 6시 45분: 강현욱 교무가 주도하는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합니다. 법회가 끝나자마자 기지로 인부 차량이 들어갑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성주와 김천 주민들, 원불교 교무들로 구성된 '소소한 책읽기' 모임이 오늘은 베트남 참전군인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 생각을 나눕니다.

오전 7시 15분: 사드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고문은 1980년 6월 5월 18일 광주항쟁의 진실을 알리며 분신한 민주운동가 김종태 열사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런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이런 역사처럼 10년간 이어진 우리의 사드반대 투쟁도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하루하루의 역사가 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오전 7시 40분: 사드기지로 공사 관련 차량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힘차게 구호를 외칩니다.
모든 차량이 진입한 후 이날 평화행동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