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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4] 홍근수 상임대표 출판기념회에 즈음하여 이기형 시인의 축하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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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한 통일의 햇살

-홍근수 목사, 진관 스님의 명저를 축하해-




현 21세기 초

남.북 분단 61주년이라는 민족의 비극을 맞아 복잡하고 미묘하고 준엄한 정치.사회 매카니즘 현실에 처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 거대 담론의 답변은 무엇인가?

제 답변은 간단합니다.

홍근수 목사처럼

진관 스님 같이

말하고, 행동하고, 싸우라, 이겁니다.

이 두 분 통일투쟁 용사는

오늘의 서산대사요 사명당이요 김대건 신부요 전덕기 목사요 김승훈 목사입니다.

사백여년 임진왜난 때보다도, 95여년 전 망국의 전후보다도

민족의 운명은 절벽 백척간두에 섰습니다.

한 발만 삐꺽해 봐라 떨어져 죽습니다.

역사 초유의 이런 사태를 누가 빚어냈는가?

그 원흉은 누구냐?

그 낯짝을 한번 보고 싶다

미. 일 제국주의자들입니다.

이승만과 친일 배족자들입니다.

부시요 버시바우

고이즈미요 아베입니다.

북을 선제공격하겠다는 5028 계획 입안자들이요 집행자들입니다.

국내 을사오적의 후손 친일 배족 수구배들입니다.

저는 여기 까지 말하고 나니

가슴이 벅차 숨이 막힙니다.

울분과 통곡이 쏟아집니다.

과연 오늘 우리 민족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홍근수 목사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제는 몰아내야죠”

“Yanhkee, Go Home From Korea"를 외친 통일꾼 목사다웠습니다.

진관 스님께 인터넷을 쳤습니다.

“이제는 쫓아내야죠.”

90년대 초 백담사 주지를 거절한 통일꾼 스님다웠습니다.

두 분 대답이 똑 같았습니다.

저는 구순 나이를 잊고 작약했습니다.

북 자주의 핵 화살에다

남북 칠천만 칠고리 단결 투쟁이면

승리는 단연 떼어 놓은 당상입니다.

와장창 이 세상을 한 번 바꿔 봅시다.

두 분 힘 합치면 큰 역 천 오 백 리를 한 번 들었다 놓을 수 있습니다.

일사분란 전진 또 전진합시다.

저기 백두산 장군봉 진홍빛 아침 햇살

휘황찬란합니다.




홍근수 목사님!

“양키, 고 홈!” 축하합니다.

진관 스님

“옥중으로 보낸 서신” 축하합니다.

두 분의 명저 출간을 쌍수를 들어

아니 온 몸을 들어

진심으로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2006년 11월 24일

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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