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성명

[2017. 8. 12] 논평_미군의 셀프사과에 대한 성주,김천,원불교 입장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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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미군의 셀프사과에 대한 입장

- 성주, 김천, 원불교 PASSING한 미군 사과, 대주민 사과 빙자 사드 불법배치 절차 정당화 속내 드러나
- 주민들 사과하려면 불법 사드 먼저 철거할 것을 요구


1. 미8군 사령관과 국방부가 사드 부지 안에서 대 주민 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한다. 

2. 주민들은 이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관련 환경조사와 함께 미군이 사과하겠다는 것은 불법적 사드배치 절차를 정당화하려는 꼼수다. 주민들은 "사드 빼고 사과하라"는 요구를 분명히 했다.

3. 사과는 진정성을 담아 하는 법이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환경조사와 함께 사과하러 오겠다는 미군의 처사에 대해 사드 추가 배치의 정해진 수순에 따른 것이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 

4. 우리는 주민 의사와 요구를 무시하며 불법적 사드배치 절차를 정당화시키려는 미군과 국방부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5. 한미 군당국이 자신들의 일정과 절차를 관철하기 위해 성주, 김천, 원불교를 PASSING 한 미군의 사과는 의미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식적인 요식행위임을 분명히 하며 다시 한번 사드 빼고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7년 8월 12일
김천 노곡리, 연명리, 월명리, 입석리 성주 소성리, 월곡2리, 용봉리 이장 일동,
사드배치철회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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