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1/18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503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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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 일시 : 2024년 1월 18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마을회관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한반도 정세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남북 모두 서로를 주적으로 공공히 이야기하고, 김정은 위원장은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을 제 1의 적대국으로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쟁을 앞세워 한미와 북 간에 군사적 대결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 3국 합의에 따라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는 정보 공유 차원을 넘어 한미일 3국 MD(미사일방어)의 통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한미일 군사협력이 동맹 차원으로 높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의 MD가 미일의 MD에 전면 편입되고 그 하부체계로 복속되는 것입니다.

 

또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합의한 다년간의 3자 군사연습도 곧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한미일 동맹 구축을 위한 것으로 설리반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한미일 군사훈련 강화가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 3국간 공식적인 동맹과 상호방위조약을 맺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한미일 MD와 동맹 구축이 더욱 가속화, 제도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비가 내리는 날에도 불구하고 굳은 몸을 풀며 불법적인 공사 저지와 사드 철거를 위한 503번째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먼저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9분 : 첫번째 순서로 박석민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고문이 발언을 진행합니다. 박석민 회원은 1/16 이육사 시인 중국 뤼순 감옥에서 옥사. 항일독립운동을 했던 이육사 시인의 시를 낭독하였습니다.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바로 우리이고, 소성리 투쟁은 이 땅의 자주, 평화, 통일을 위한 초석을 놓은 투쟁이라고 서로를 격려 합니다.

 

 

오전 7시 20분 : 백창욱 목사의 기독교 기도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배치 됩니다.

 

 

오전 7시 30분 : 기도회 도중 경찰들이 주민과 연대자들을 강제로 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불법사드 공사차량을 향해 피켓을 높이 들어 끝까지 항의합니다. "소성리는 주민의 땅이다.", "미군에게 소성리를 내줄 수 없다.", "공사차량은 돌아가라"

 

 

오전 7시 35분 : 참가자들은 얼어있던 몸을 녹이고 서로를 격려하며 오늘의 투쟁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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