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2/07/24] [부천] 달려라 촛불! 힘내라 강정! 지키자 평화! 촛불이어켜기(18) 모여라 강정앓이들아! 부천의 힘을 보여주세요.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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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4일, 부천]
달려라 촛불! 힘내라 강정! 지키자 평화! 촛불이어켜기(18)
부천 송내북부광장에서 130여명의 부천시민사회와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밝혔습니다!
한낮의 푹푹 찌는 더위가 좀 가시고 바람도 간간히 불어 촛불을 들기 딱 좋은 날이네요.
멧부리에서 지펴 제주,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경기도를 내달려
불을 밝힌 촛불이 부천에 도착하였습니다.
촛불 시작에 앞서 강정촛불의 길을 터준 부천사회인풍물패 '타락'
20번째 부천촛불 사회를 본 가톨릭 노동사목 조대원 회장
인천, 서울 사무처에서도 한걸음에 달려와 다짐글 쓰기, 평화협정 서명받기 등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다.
강정촛불이 열리는 그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일명 '강정앓이'들 입니다.
이날도 일찌감치 도착하여 초를 들고 참가자들에게 초를 나누는 일을 해주셨답니다.
모두를 한곳을 바라보고 있죠? 강정 내용의 영상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짐글쓰기며, 19개 지역 다짐이 적혀 있는
상징물을 설치하느라 무더위에 애쓰신 '나비'님!
마지막 마약댄스까지 환한 미소로 함께 해주셨답니다.
이 더위에 미소를 잃지 않는 강정앓이들 정말 대단합니다!!
양윤모 선생님이 촛불 전달을 위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나가고 계십니다.
부천평통사의 신정길 대표님이 부천을 대표하여 촛불을 이어 받았답니다.
연이은 단식과 보식으로, 더위로 몸이 지칠만도 한데
어디서 그런 기운이 나오는지 강정상황을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야기를
하실 때는 정말 우렁찬 목소리로 참가자들에게 호소하시네요.
"강정해군기지 건설 막아내고, 평화와 통일로 나아갑시다!!"
양선생님의 구호 선창에 함께 하는 참가자들
이날 촛불문화제 유일한 공연이었어요. 일반노조 김성규 사무국장의 '그날이 오면'..
그날은 한반도가 평화로워지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부르는 것 같습니다. 표정이.
역광장인 이유도 있지만 강정촛불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도 많았답니다.
지나는 시민들도 자릴 잡고 서서 유심히 지켜보는 시민도 많았답니다.
고생한다며 음료수를 사다주시는 시민, 내용을 묻곤 수고하시라며
격려의 말씀도 아끼지 않는 시민, 모금함에 기꺼이 성금을 넣어주시는 시민...
통합진보당 부천시협의회 백현종 대표의 발언입니다.
"통합진보당이 앞장서 국회에서 해군기지 예산이 한푼도 통과될 수 없도록 꼭, 반드시
막아내도록 하겠습니다!!"
성심수녀회 수녀님들, 늘 민중들과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부천촛불시민모임 회원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어? 모금함이 왔네! 나도 해야지 나도!!
평화협정의 필요성을 목청껏 참가자들에게 이야기하는 부천민중연대 유신호 집행위원장
마지막으로 다같이 마약댄스도 배우고, 신나게 함께 추고
20번째 강정촛불을 마무리하였답니다.
부천에서 열린 강정촛불은 지역의 시민사회
[부천민중연대, 시민연대, 부천촛불, 노사모, 한국노총, 천주교, 기독교 등]이
함께 주최하고 부천평통사에서 주관하여 진행하였답니다!!
전국을 돌며 무대와 음향 등 많은 도움을 주신 김관일님께도
정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무대와 음향, 영상을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주셨답니다!!
2012년에는 평화대통령을 뽑아, 2013년에는 평화협정 체결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부천에서 힘모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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