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4/12/07] [속보4. 5:15]통외통위 상임위 장소에 분노의 구호 울려퍼지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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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15분 현재

국회 통외통위 상임위에 용산협정의 안건 상정이 있기 바로 전에
권영길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으로 청문회를 먼저하고 안건을 처리하자는 의견을 냈고
이에 김부겸 의원이 강행처리해야함을 밝혔으며
이어 박세일 의원이 발언하는 사이
평통사 회원이 구호를 외쳤다.
"용산,LPP개정협정 국회비준 반대한다!!"

5명의 평택 주민과 평통사 회원들은 그러는사이 피켓을 들고 피켓팅을 진행하다
6명 전원 강제 연행되었습니다.
2명은 경찰차에 실려 연행중이며 나머지 4인은 국회에 연행중이라 합니다.

이들은 용산LPP개정협정 처리를 강행하려 한 국회의원들에게 국민들의 마음이 어떤 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국민의 고통과 희생을 당연시 받아들이는 정치인들은 똑똑히 들어야 할 것입니다.
당신들의 '동의'라는 한마디에 무수한 국민들은 고통에서 몸부림쳐야만 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우리는 결코 당신의 행위를 잊지 않을 것이며
죄값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는 사실을.

굴욕적인 용산LPP개정협정 국회비준 반대한다!!!
평택 미군기지 확장 결사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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