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5. 4. 22] 제117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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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7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1175차 정기 수요시위는 많은 학생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의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1175차 정기 수요시위는 일본정부에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하고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과거 일본의 전쟁범죄, 반인권 범죄에 대한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는 한편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가하는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와 한반도 재침략의 디딤돌이 될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반대하고 규탄하는 자리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인신매매에 의한 희생자"로 표현하고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치는 등 과거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외면한 채 회피와 무책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일본의 군국주의화, 우경화에 대해 미국은 일방적인 일본 편들기에 나서며 동북아에서 자신의 군사적 패권 유지, 강화에만 몰두하며 우리 국민에게 치욕스런 역사를 잊으라고 또 다시 희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평통사는 발언을 통해 지난 16~17일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토의에서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 논의가 진행되고, 한국 영역에서의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을 규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와 그에 입각한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이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평화와 세계평화에 해악을 끼친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한국 영역 내외에서의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를 어떤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과 개정되는 미일방위협력지침을 이행하기 위한 일본 안보관련법의 재개정에 맞서 우리의 주권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 동북아시아의 공동안보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길원옥 할머니가 자리하신 이번 1175차 수요시위에서는 많은 참가 단체들이 발언을 통해 일본의 사죄와 정당한 배상을 요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일본 정부가 진정성 있게 나설 것을 촉구하였고, 특히 수학여행 첫 방문지로 시위에 참가한 평택 '안중초등학교' 학생들과 '성문밖 학교' 학생들의 풍물공연과 합창 공연이 함께 해 더욱 힘있고,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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