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6] 강정소식 - 주민들, 1000배 하며 도지사 공사중단 명령 강력히 촉구, 시뮬레이션 열린 한국해양연구원 앞 대전충남 1인시위 진행 등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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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16] 강정마을 소식 - 시뮬레이션 불참 결정해놓고도 미적거리는 우근민 지사에게 공사중단 강력히 촉구
5월 16일은 원래 총리실 주관으로 15만톤 크루즈의 해군기지 입출항에 대한 검증시뮬레이션 있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오전 10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실시간 시뮬레이션 검증에 불참키로 전격 결정하였습니다. 제주도의 입장은 제주도가 요구했던 3가지 상황조건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빠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시뮬레이션의 검증 목적은 제주도가 줄곧 의구심을 갖고 있는 15만톤 크루즈의 안전한 입출항에 관한 것입니다. 제주도의 분석은 크루즈 입출항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고, 이를 검증해달라는 것이었지요.
우근민 지사는 차일피일 미루던 공사중단 명령을 이날 열리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지난 10일 밝힌 적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시뮬레이션이 제주도가 요구하는 검증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을 것 같다고 불참을 선언해 놓고도 공사중단 명령은 내리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시뮬레이션이 제주도가 요구하는 검증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을 것 같다고 불참을 선언해 놓고도 공사중단 명령은 내리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강정 주민들과 지킴이들은 제주도청앞에서 1000배를 하며, 공사중단 명령을 당장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실시간 검증 시뮬레이션이 열리는 한국해양연구원 앞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전충남평통사 원용철 대표 등이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주도정은 불참했으며, 22명 정도의 해군측만 참여하여 시뮬레이션 진행하였습니다. 1인시위 도중 해군본부 관계자가 나와 1인시위 사진을 찍고 갔습니다.
제주도정은 불참했으며, 22명 정도의 해군측만 참여하여 시뮬레이션 진행하였습니다. 1인시위 도중 해군본부 관계자가 나와 1인시위 사진을 찍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