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게시판

[2021 청년평화아카데미] 11강 / 그린파인레이더와 소성리

관리자

view : 384

• 일시 : 2021년 12월 7일(화), 오후 7시 30분       • 장소 : 부산 책과아이들

 

11– 그린파인레이더와 소성리

 

 

2021 청년평화아카데미 소개

2021 청년평화아카데미 참가 신청
 

 

2021 청년평화아카데미 11강 <그린파인레이더와 소성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1 청년평화아카데미 11강은 부산의 현안을 다룬 <그린파인레이더와 소성리>라는 주제로 12월 7일(화), 35명이 참가(온/오프라인)한 가운데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날 해운대 장산에 그린파인레이더가 주민들의 사전 동의도 없이 기습 배치되었다는 소식에 참가자들은 분노하는 마음과 그린파인레이더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날 진행은 마창진 평통사 준비모임의 강연석 청년회원이 사회를 맡고, 부산평통사 박석분 상임위원의 강의로 진행헸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국방부가 장산에 배치한 그린파인레이더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보고, 소성리에 배치된 사드레이더처럼 그린파인레이더 역시 남한방어가 아닌 미일방어에 동원될 가능성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부산의 현안인 만큼 그리파인레이더 문제에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해서 강의에 참여했습니다.  
 


강의에 참가한 온/오프라인 참가자들

 

박석분 부산평통사상임위원은 먼저 그린파인레이더가 불필요한 과잉전력임을 소개했습니다. 이미 북한에 대비해 남한에 그린파인레이더가 충청도에 2기가 설치되어 있고, 그린파인레이더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다양한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데 1000Km 이상을 탐지할 수 있는 그린파인레이더를 추가로 더 배치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과잉 전력이라고 강의를 통해 꼬집었습니다. 
 

또한 북한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SLBM)에 대한 탐지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추가배치 한다는 국방부의 주장에 대해 소리가 큰 북한 잠수함이 포착될 위협을 무릎쓰고 남해상으로 내려와 남한을 공격할 이유도 가능성도 적다는 것을 지적하며 국방부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다음으로 부산 장산과 같이 보성 벌교 존제산에 추가 배치될 것으로 보이는 그린파인레이더에 대한 설명을 광주평통사 정동석 사무국장이 소개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정동석 사무국장은 그린파인레이더 배치 예정지인 벌교 존제산을 방문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줬습니다. 

 

 

박석분 부산평통사 상임위원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석분 부산평통사 상임위원은 "부산과 보성에 배치되는 그린파인 레이더 두 기의 도입가격은 3300억 원으로 이 돈이면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8세 청년 50만명에게 66만원 씩 지원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불필요한 무기도입으로 국방예산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자립기금으로 국민혈세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참가자들은 "이 돈이면 대학교 학비에 쓸 수 있고, 또 학습에 필요한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돈"이라며 현실적인 예시에 더욱 분노하며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소성리 사드레이더처럼 그린파인레이더의 정보 자산이 미국과 일본 방어에 쓰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참가자들에게 MD의 개념과 MD의 효용성에 대해 설명하고, 그린파인레이더가 한반도를 넘어 중국까지 탐지가능한 1000km 이상인 점에서 북한 방어 목적이 아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중간 갈등이 격화되는 속에서 한국이 한발 더 가까이 미국의 편에서서 중국을 견제하게 된다면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 우리 경제와 안보 또한 위협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SCM 결과가 "대북 군사적 강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미중 군사적 대결에 한국을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의도가 전면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아 이 같은 우려가 현실가능한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박석분 상임위원은 해운대 장산에 사는 주민들이 반대하는 그린파인레이더 배치는 주민들과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기습결정, 기습배치된 것을 지적하고 앞으로도 장산 주민들과의 연대에 함께 나설 것을 호소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소성리 사드 투쟁에도 있는 힘껏 주민들과 연대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린파인레이더와 소성리 강의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부산에도 성주 사드와 같은 일이 일어난 줄 몰랐는데 소식을 알고 심각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린파인 레이더 뿐만 아니라 사드에 관해서 평통사와 지역주민들의 투쟁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통사와 투쟁을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이날 강의를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KBS] 공군, 부산 장산레이더 설치 강행...주민 충돌
[KBS] 해운대 한복판 군사용 레이더 설치.. 주민 반발
 

아카데미 소식 보기

11/8 1강 방위비분담금을 통해 본 한미관계의 현주소 

11/11 2강 미중 격돌의 시대, 한반도 평화의 길

11/13 3강 나만 몰랐던  원폭 이야기 : 원폭피해자 그리고 나

11/20 4강 [현장탐방] 효순미선 평화공원에서 꿈꾸는 자주평화세상

11/20 5강 청년들이 평화통일의 주인공이여야 하는 까닭

11/22 6강 잔적통제권, 미국이 갖고 있다고?

11/23 7강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 부산에 왜?
11/27 8강 [현장탐방] 군산 미군기지와 아메리칸 타운 탐방

11/30 9강 부산의 원폭피해자 문제와 방안

12/4 10강 한반도 평화의 시작, 남북철도!

12/7 11강 그린파인레이더와 소성리

12/9 12강 현장주민이 들려주는 사드투쟁 이야기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